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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불행했던 한국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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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여성들은 이조 말엽까지도 '남녀칠세부동석'이라는 유교의 사상으로 말미암아 조금만 성장해도 '내외'라는 것을 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따라서 여성은 서당에서 남자들과 함께 교육을 받을 수 없었고, 아무리 여자가 중병에 걸려도 의사의 진단을 받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왜냐하면 의원이 진맥을 하자면 자연히 여자의 손목을 잡아야 했기 때문에 그것이 용납될 수 없었다. 그래서 고종황제 때 명성왕후가 병이 들어 자리에 눕게 되었으나 의원의 진맥을 받는데도 왕비의 손목에 가느다란 실을 매고 그 실을 병풍 밖으로 끌어내어 실의 진동으로 진맥을 했던 거짓말 같은 참말도 있게 된 것이다. 이 한가지 사실만으로도 얼마나 구구하고 불행했던 한국의 여성들이었나를 알게 하는 사실이다. 이런 때에 그리스도의 복음이 한국에 들어오면서 여성들이 가슴을 풀어 헤치고 진찰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복음을 가지고 한국에 들어온 선교사 중에 미국의 여의사가 두 사람씩이나 내한했기 때문이다.
한 분은 지금의 세브란스 병원의 모체가 된 '제중원'의 최초 부인과 의사였던 엘리스 여의사였고, 또 한 분은 그 후 언더우드 박사의 부인이 된 릴리어스 호튼이라는 미혼 여성이었다.
이 두 여자 선교사에 의해 버림받고 있던 한국의 여성들이 남자들고 동등한 대우를 받게 되었고, 이 두 여자 선교사는 왕실의 시의까지 됨으로 명성왕후 역시 병에서 해방되었던 것이다.
실로 우리나라의 여성 해방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의해 이룩되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 당시 때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신실하게 믿음을 지키며 이름 없이. 빛도 없이, 복음을 위해 헌신한 사람은 여성들 중에 많았음은 당연한 일이라 하겠다.
그러므로 사랑의 성자로 알려진 손양원 목사님의 1950년 6월 16일자 일기를 보면, '옛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여자 성도의 그 신앙은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한 은혜인 것 같다. 더욱이 그 위에 사랑은 여성에게만 주신 특별한 은혜인데 마리아가 예수의 발에 향유를 부을 때 가룟 유다가 이해치 못한 것처럼 남자 성도로서는 이해치 못하는 그런 사랑이라.'고 말하였다.
세익스피어는 '여자를 교만케 하는 것은 그 미모이며 찬양받게 하는 것은 신앙의 덕성'이라 했다.
마호멧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다 아름답지만 가장 아름다운 것은 덕망 높은 여성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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