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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성경속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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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나

한나는 고결한 사람이었고 깊은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불행히도 한나는 아기를 낳지 못했습니다. 브닌나라고 하는 여자가 아기를 잘 낳기 때문에 한나를 무시합니다. 아마도 밥상에 앉았다가 울며 뛰쳐나가서 밥도 제대로 못먹은 때도 많이 있었을 것이며 고민하면서 잠못 이룰 때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브닌나에게 분풀이를 하거나 남편에게 대들지 아니하고 한나는 그 때마다 성전에 찾아가서 그 억울하고 안타까운 심정을 하나님 앞에 물쏟듯이 쏟아 넣으면서 기도했습니다. 얼마나 기도를 간절히 했던지 제사장 엘리가 보기에 술취한 여자로까지 오해를 받기도 했습니다.
마침내 마침내 한나가 기도한 결과로 사무엘을 낳게 된 것입니다. 이 사무엘을 어렸을 때 젖이 떨어지자마자 성전에다 갖다 바쳤습니다.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핑계대지 아니하고 서약한대로 진실하게 지켜서 하나님의 성전에다 갖다 바쳐서 성전에서 키웠습니다. 그후에 이 사무엘 때문에 이스라엘 나라에 큰 종교적인 부흥이 일어나고 그 나라가 구원받게 된 사실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나라가 멸망하게 됐을 때 구원한 것은 사무엘이지만 사무엘보다는 한나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한나 한 여인의 신앙과 기도로써 그 민족을 구원한 것입니다.

2. 에스더

에스더는 희생적인 기도로 한 민족을 위기에서 구원한 여자입니다. 파사나라의 왕 아하수에로가 그 부인 와스디가 말을 듣지 않는다고 해서 폐위시키고 그후에 왕후를 새로 구했습니다. 그 때 모르드개의 양딸 노릇을 하고 있던 고아출신 에스더가 수많은 사람 가운데서 왕의 마음에 들어서 그당시 세계최강의 파사 대제국의 왕후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 하만이라고 하는 사람이 모르드개가 자기에게 절하지 않는다고 해서 모르드개를 죽이기 위하여 유다 사람들을 다 잡아 죽이기로 왕 앞에 허락을 얻었습니다. 특별히 모르드개를 오십규빗되는 높은 장대에 매달아서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그 때에 모르드개가 에스더에게 말했습니다.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비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위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에스더 4:14).
이 말을 듣고 에스더는 굳은 각오를 하고 그후에 온 유대인에게 금식기도를 하라고 하고 자기도 자기 시녀와 더불어 삼일삼야를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왕에게 나갔습니다. 삼일동안 금식을 했으니 그 꼴이 어떠했겠습니까? 그러나 이것이 에스더의 위대한 신앙입니다. 왕앞에 나갈 때에 왕의 눈에 들려며는 더 이쁘게 하고 나가야 하지만 그러나 왕의 마음도 하나님의 손에 붙잡혀 있다는 것을 믿었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간구하기 위해서 삼일동안이나 금식하면서 기도하고 죽으면 죽으리라 하는 각오를 가지고 왕앞에 나타났습니다. 아마도 왕의 눈에는 그 때 성령 충만한 에스더가 장미꽃이 아니라 청초하고 고상한 코스모스 꽃과 같이 예쁘게 보였던지 얼른 금홀을 쥐면서 '그대의 소원이 무엇이며 요구가 무엇이뇨. 나라의 절반이라도 그대에게 주겠노라'(에스더 5:3)고 했습니다. 그럴 때에 에스더는 '오늘 내가 왕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었사오니 왕이 선히 여기시거든 하만과 함께 임하소서'(에스더 5:4) 하고 말했습니다. 저녁에 왕과 하만이 왔습니다. 잔치를 잘 대접하고 나니까 왕이 어서 소원을 말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내가 만일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었고 왕이 내 소청을 허락하시며 내 요구를 시행하시기를 선히 여기시거든 내가 왕과 하만을 위하여 베푸는 잔치에 또 나아오소서. 내일은 왕의 말씀대로 하리이다'(에스더 5:8) 하고 말했습니다. 그 다음날도 잘 차려 놓고 대접을 했습니다. 그 때 다시 왕이 에스더에게 물었습니다. '왕후 에스더여. 그대의 소청이 무엇이뇨. 곧 허락하겠노라. 그대의 요구가 무엇이뇨. 곧 나라의 절반이라 할지라도 시행하겠노라(에스더 7:2). 그러자 이 때 에스더는 눈물을 흘리면서 말을 했습니다. '왕이여,내가 만일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었으며 왕이 선히 여기시거든 내 소청대로 내 생명을 내게 주시고 내 요구대로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 나와 내 민족이 팔려서 죽임과 도륙함과 진멸함을 당하게 되었나이다(에스더 7:4). 왕이 깜짝 놀랐습니다. 왕이 에스더에게 말했습니다. '감히 이런 일을 심중에 품은 자가 누구며 그가 어디 있느뇨' 이 때 에스더가 '대적과 원수는 이 악한 하만입니다' 하고 말했습니다. 왕이 화가 났습니다. 일어나서 잔치자리를 떠나 왕궁 후원으로 들어갔습니다. 하만이 이제는 자기가 죽게 된 것을 알고 에스더의 앉은 걸상을 잡고 한번만 살려 달라고 애걸을 했습니다.

이 때 왕이 후궁으로부터 잔치자리에 들어오면서 왕후를 강간까지 하고자 하는가' 하고 노하여 당장 명령을 내려서 모르드개를 달고자 한 나무에 하만이 달려 죽게 되었습니다. 온 유다백성들은 죽을 위기에서 살아났습니다. 그래서 이 절기를 부림절이라 부르게 된 것입니다. 에스더 한 사람의 기도와 희생으로 그 민족을 구원했습니다. 약한 것 같지만 여자의 힘이 얼마나 큽니까?

3. 엘리사벳

엘리사벳은 세례 요한의 어머니입니다.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을 보고 여인이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니 자동적으로 세례 요한의 어머니 엘리사벳은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어머니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제일 첫번으로 증거하는 역할을 한 사람이 세례 요한이었기 때문입니다. 만왕의 왕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 그 바로 앞서 길을 예비하는 역할을 한 것이 세례 요한인 것입니다. 세례 요한의 어머니 엘리사벳은 아기를 낳지 못했습니다. 오랫동안 기도하다가 세례 요한을 낳게 된 것입니다. 누가복음 1:6-15을 보면 이 엘리사벳은 기도를 말이 한 사실과 성령충만한 사람인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엘리사벳이 성령충만하지 않고서 어떻게 그 속에 있는 아기가 성령충만 할 수가 있겠습니까? 엘리사벳은 기도를 많이 한 사람이 요, 성령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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