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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늙어지면 못 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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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주인이 몰래 카메라로 일꾼들의 동태를 촬영했다. 주인이 없는 동안 일꾼들은 놀거나 잠자거나 노름으로 하루를 보내곤 했다. 저녁이 되자 그들은 품값을 받기 위해 모여들었다. 주인이 “오늘 하루 열심히 일했는가”라고 묻자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피곤해 지칠만큼 열심히 일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주인은 그들에게 몰래 찍어둔 사진을 보여주었다. 그들은 할 말이 없었고 다음날부터는 주인이 없어도 열심히 일할 수밖에 없었다는 이야기.

요즘 주 5일 근무제 관련 논의가 구체화되고 있다. 하루만 일해도 국가경제가 발전하고 살기가 편하다면야 더이상 바랄게 없다. 그러나 주 5일 근무제가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늙어지면 못노나니”같은 분위기를 부채질하고 이에 따른 국제 사회에서의 경쟁력 후퇴로 국가경제가 추락한다면 보통 일이 아니다.

지금 우리는 한치의 양보도 없는 국제 경제전쟁의 소용돌이 속을 헤쳐 나가고 있다. 놀고 쉬는 것이 재창조(Recreation)의 에너지가 되어야 할텐데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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