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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사랑의 빚 갚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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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미국 오클라호마주 청사를 폭파하여 168명을 죽게 한 범죄자 멕베이라는 사람의 사형이 집행되었다. 그런데 그때 사형 폐지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데모하는 광경이 TV에 방영되었다.
오늘날 이 문제는 사회문제로서 찬반 양론으로 나뉘어 팽팽한 대결을 보이고 있다. 이것은 어느 것이 옳고 그르다고 쉽게 대답할 수가 없다. 다만 인간사회에 정의를 세우는데 처벌이 목적이냐 회복이 목적이냐 하는 것을 한번 깊이 생각해볼 문제다.범죄는 법의 처벌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 그 후에는 어떻게 되느냐, 얼마나 모든 것이 개선되느냐는 의문이다.
법이 있는 목적은 무엇인가. 처벌만이 목적이 아니고 고치고 회복하며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게 되지 못하고 있다.
범죄란 근본적으로 법을 위반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사람에게 해를 입힘으로써 공동체 안에서 관계를 깨뜨리는 것이다(피에르 알라드 목사).이 깨어진 관계를 바로세우는 비결은 처벌이 아니고 회복이다. 관계 회복,인간성 회복이 정의를 회복한다.
율법과 복음과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갈라디아교회는 복음으로 구원을 받은 교회였는데 거짓교사들이 와서 율법의 행위로 의롭게 되지 않으면 구원받지 못한다고 가르쳤다.그래서 이들의 신앙이 흔들리고 교회에 대하여 의심을 품게 되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율법은 사람이 죄를 짓지 못하게 감시하는 역할만 할 뿐 죄에서 구원하진 못한다고 했다.그 역할은 몽학선생에 지나지 않으며 복음이 우리를 구원하여 우리를 하나님의 아들이 되게 해주었기 때문에 이제는 율법 아래 있을 필요가 없다고 했다.
사도 바울은 복음으로 구원받은 실제적 체험을 그 누구보다도 확실히 안 사람이다(딤전1:15). 그는 인간이 변화되고 구원될 수 있다는 것을 믿었다.그는 나야말로 죄인 중에 괴수라고 고백하고 있다.그런데 이 구원은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와 사랑으로 가능케 되었음을 확신했다. 그래서 그는 복음의 사도로서 자기 일생을 살았다.
우리도 예수님에게 사랑의 빚을 진자들이다.그러므로 이 빚을 갚기 위하여 힘써 복음을 전하고 사랑을 실천하며 선한 사업을 힘쓰는 성도들이 되어야 한다./조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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