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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박해 중에도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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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6년 천주교 박해 때 순교하여 103위 성인 가운데 오른 이로 현석문이 있었다.
그는 기해박해 때 많은 천주교인들이 붙잡혀 옥에 갇히고 처형됨에 따라 그 자신도 쫓기는 몸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돌보았다. 현석문은 3년 간이나 포졸들에게 쫓기며 깊은 산중에 있는 교우의 오막살이집에서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온갖 고초를 겪으면서도 그는 지방을 두루 다니며 애긍(愛矜)을 거두어 옥중 교우들의 사식(私食)을 돌보고 순교자들의 시체를 이장하는 일을 하였다.
그러면서 순교자들에 관한 자료와 증언을 수집하고 정리하여 순교자소전(殉敎者小傳)인 <기해일기>를 남기었다. 그 자신은 1846년 9월19일 모반죄라는 죄명으로 참수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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