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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소금이며 빛이라 (마 05: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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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 살면서 세상과 구별되어 사는 사람들이다. 예수께서는 교회를 위해 “(요17:16)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삽나이다”라고 기도하셨다. 다시 말하면 그리스도인은 세상과 전혀 다른 존재이면서, 그러면서도 세상과 밀접하게 관련되야 하는 존재라는 것이다. 이것을 예수께서는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요, 세상의 빛이라”고 하신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특성

1. 땅의 소금
1) 소금의 특성:부패를 방지한다.
-도덕절, 영적으로 병들고 썩어져 가는 세상이다.
-우리의 고민은 “남이 다 하는 일인데 나만 안 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교회는 사회를 지탱하는 소금이 되어야 한다.
-이것은 외로운 투쟁이다. 매스컴에 알려지지 않은 싸움이다.
-교회의 수준을 낮추는 순간 소금은 무용하다.

“(마5:10)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

2) 소금의 특성:맛을 낸다.
-선한 행실로 맛을 낸다.
-우리의 선행을 보고 사람들은 칭찬하고 즐거워한다.
-선행이 없는 교회는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지 못한다.

2. 하늘의 빛
1) 빛의 특성
-어두움을 몰아 낸다.
-경고:위험을 향해 가는 자들에게 경고가 된다.
-인도:길 잃은 자들에게 방향을 가르쳐 준다.
-매력:사람들은 그 아름다움을 사모한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우주 공간에서 땅을 비추는 빛을 보듯, 우리를 바라본다.

[예화]
빛은 길 잃은 자들에게 방향을 가르쳐 준다.

노르웨이의 한 어부가 두 아들을 데리고 시간만 있으면 바다 낚시를 즐겼다. 화창한 봄날, 세 부자는 어머니의 따뜻한 배웅을 받으면서 바다 낚시를 떠났다. 그런데 오후가 되자 갑자기 비바람이 몰아치며 바다가 캄캄해지고 세 부자가 탄 조그마한 배는 곤두박질을 한다. 그 때 집에서는 부엌에서 불이 일어났다. 어미니는 허둥댔으나 살림과 집을 모두 불태우고 말았다. 그러는 동안 세 부자는 간신히 배를 저어 해변에 도착했다. 그러자 그 아내는 정신나간 사람처럼 하고 해변에 나와 세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가 이들을 보자마자 “여보, 우리 집이 모두 불타 버렸어요. 아무 것도 남은 것이 없어요”하고 울어 댄다.
남편은 별로 놀라지 않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랬었군! 우리가 몇시간 전 폭풍 속에서 방향을 잃고 표류할 때는 진짜 절망적이었소. 그런데 갑자기 멀리서 불빛이 밝아 왔지. 그래서 우리는 방향을 찾고 살아 올 수 있었던거요. 그게 우리집이었군요. 우리 집을 태운 그 불 때문에 우리가 목숨을 구한거요.”

3. 착한 행실

“(마5:16)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
1) 세상은 우리의 행실을 보고자 한다.
세상의 소금, 세상의 빛
-훌륭한 찬사와 축복의 말씀이다.
-세상은 우리를 주시하고 소금과 빛의 행실을 보고자 한다.
-소금과 빛의 역할은 말로써 되는 것이 아니다.

2) 착한 그리스도인은 매력적이다.
“착한”의 헬라어 두 단어
(1) 아가토스-단순히 성품이 선한 것.
(2) 칼로스-선하고, 매력 있고, 아름다우며, 사람의 마음을 끄는 것.

그리스도인은 가장 멋진 사람들이어야 한다.

결론 및 교훈적 이야기

키에르 케고르의 세속화에 대한 예화

지중해 연변에서 서식을 하고 있는 들오리들이 여름을 노르웨이로 이동하는데 마침 화란의 상공을 지나게 되었다. 아래를 내려다 보니 어느 농가의 뜰에서 집오리들이 평화롭게 모이를 줍고 있었다. 이때 한 들오리가 갈 길은 아득하고 또한 피곤하여 그만 평화롭게 보이는 집오리 때들이 있는 곳으로 내려 앉았다. 그 집로리들은 들오리에게 융성한 대접을 해 주었다.
며칠 후에 들오리는 이래서는 안 되겠다고 자기 대열을 찾아 가려고 날아 보았으나 그 동안 몸에 기름이 끼어 날 수가 없었다. 다시 겨울이 되어 창공을 날아 가는 자기 대열을 보자 허전해지고 마음에 가책을 느꼈다. 그러나 해가 거듭하면서 양심의 가책도 없어졌다. 몇 년 후엔즌 아예 관심조차 갖지 않고 집오리가 되어 시궁창을 뒤집고 있었다.

이 시대는 썩어 가고 또 어둡기까지 하다. 그만큼 소금과 빛을 갈망하고 있다. 주님은 소금과 빛으로 사는 성도들과 함께 하시며 능력을 베푸신다.
“(요8:12)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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