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성전을 사모하는 자의 노래 (시 84:1-12)

첨부 1


깃딧이란 ‘기쁜 곡조’라는 뜻이다. 하나님의 임재의 처소인 성소를 열열히 사모하는 자는 내적 즐거움이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인간에게 가장 큰 복은 바로 하나님과 함께하는 일이다.
이런 맥락에서 시인은 하나님의 임재 처소인 성전을 간절히 사모했고(1-4), 사모할 뿐 아니라, 그 성전을 향하여 순래하였고(5-8), 마침내 하나님의 전에 거하는 기쁨을 맛보게 되었다(9-12).
하나님 없는 인생은 참 행복이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성전을 향하여 나가가는 자는 하나님을 향하여 나아가는 자이다. 이런 자의 마음 자세는 어떠해야 할 것인가

1. 먼저 마음 깊이 사모하는 마음으로 나아가야 한다(1-4)

하나님과 함께하는 축복이 얼마나 큰 축복이며 사모할 복인지 심령으로 사모하고 있다.
본문에서 시인은 하나님께서 임재해 계시는 성전을 사모하고 갈망하여 그 마음과 육체가 쇠약해질 지경이었다(2).
심지어 처마밑에 보금자리를 드는 참새와 제비를 부러워할 정도였다(3).
성전을 잃은 선민은 참새와 제비가 자기 집에서 행복한 것처럼, 성돋가 하나님의 성전에 거할 때가 참행복이요 축복임을 성전을 잃고나서 깨닫는 것이다.
성전에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그토록 사모한 것이다.
하나님께 나아가면 땅의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된다. 땅위에 있는 쾌락은 일시적인 것이요, 이내 참담해지고 허무해지고 마는 시한부적인 행복이다.
오직 영원한 행복과 기쁨은 하나님께 나아갈 때 뿐이다.

2. 주 앞에 나아가는 데 생기는 어려움을 이기고 나아가야 한다(5-9)

순례자로 살아가는 인생, 주님의 전이 있는 시온을 향하여 그 발걸음을 옮기는데, 쉬운 일은 아니다.
많은 어려움들이 도사리고 있다. 그러기에 6절과 같이 ‘눈물의 꼴짜기를 통과해야’되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눈물을 꼴짜기를 통과해 지나가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하나님은 당신 앞으로 나아오는 성도들을 결코 혼자 내버려 두시지 않는다.
함께해 주시는 것이다.
눈물의 골짜기의 길에다 위로의 샘을 준비하시고, 때를 따라 이른비와 같은 적절한 은혜를 베푸사 결코 실족지 않도록 역사하시는 것이다(6).
(시23:4)“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3. 성전을 사랑하는 자의 태도(9-12)

성도는 삶 전체가 성전에 집중되어 있다.
성전에서는 희생 제사를 통하여 용서받고 마음의 평안을 누리기 위해서는 세상 어느 곳에서도 이같은 은혜가 없다.1) 하나님은 성도들의 방패가 되신다(9)
당신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자들에게 방패가 되신다.
그러므로 어디서나 원수의 손이 미치지 못하도록 보호해 주시는 것이다.
여호와의 방패는 악한 자들이 숨어서 쏘아대는 모든 불화살로부터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 주신다.
힘써서 여호와를 의뢰하고 자기 명철을 의지하지 말자. 안전하고 견고한 피난처와 보장은 하나님 뿐이시다.

2) 주의 궁정에서 사는 것의 아름다움(10-11)
주의 궁정에서의 삶이란 주와 함께하는 삶, 주의 종이 된 삶을 의미한다. 우리는 그분 안에서만 비로소 참된 평안과 기쁨 만족을 누릴 수 있다.

3) 주께 의지하는 자가 복이 있음(12)
자기 명철을 의죄하는 자는 다 실패하게 되어도 주를 의지하는 사람들은 형통하게 된다.
헛된 것을 버리고 참된 것을 쫓으며 주를 따르도록 힘써자!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