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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불에 대한 물과 같은 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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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인 철학자인 쇼펜하우어가 분노를 가라앉히는 방법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비록 그것이 정당한 노여움이라 할지라도 그 상대자에 관해, ‘그 역시 불행한 인간이 아닌가.’하고 생각한다면 그 노여움은 곧 사라질 것이다. 그 어떤 것이라 할지라도 이보다 빨리 노여움을 풀게 하는 것은 없다. 왜냐하면 노여움에 대한 동정은 불에 대한 물과 같기 때문이다. 만일 어떤 사람이 남에 대한 노여움으로 그에게 괴로움을 주려고 생각한다면 그리고 마침내 뜻대로 할 수 있어 그가 육체적으로 또는 정신적으로 괴로워하거나 가난과 몰락 속에서 고통 받고 있다고 상상해 보자. 그 때 그 사람은 그것이 모두 자기의 소행이었다는 것을 말할 수 있게 되리라. 다른 방법은 고사하고 이것이 가장 용이하게 사람들의 노여움을 가라앉히는 방법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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