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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내 집을 채우라 (눅 14: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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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가운데 새해 목표를 [내 집을 채우라]는 말씀으로 세웠습니다. 그래서 금년에는 저와 여러분들 모두가 은혜와 평강으로 우리의 마음을 흔들어 채우고, 성도들로 교회를 꽉꽉 채우고, 열매와 업적으로 우리의 보고서를 채우는 축복받는 한 해가 되시기를 먼저 축원합니다.
먼저 본문의 비유를 보면 하나님을 잔치를 배설하는 분으로 말씀하고있습니다. 물론 이 잔치는 어린양의 혼인 잔치를 말합니다만 궁극적으로는 하나님 나라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위해잔치를 배설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먼저 말씀의 잔치를 배설합니다.
아모스 선지자는 이 시대를 이렇게 묘사했습니다.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8:11) 따라서 인간의 영혼이 살기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우리의 육신이 음식을 먹지 않고는 살 수 없듯이 우리의 영혼도 하나님의 말씀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은 이땅에서도 전국잔치를 배설한다는 사실입니다. 또 17절에 보니까 "모든 것이 준비되었다" 고 했습니다. 우리가 필요한 모든 것이 다 준비되었다는 말씀입니다. 여러분들은 마음에 천국을 원하십니까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하나님의 천국잔치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가정에 천국을 원하십니까
예수님을 가장으로 세대주로 섬김으로써 가정의 천국이 이루어지기를 축원합니다.

인간의 행복이란 결국 하나님이 배설하는 천국잔치에 참여함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찬송가의 말씀대로 주 예수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입니다.
그런데 여기 문제가 있습니다. 초청받은 사람들이 다 일치하여 거절하였다는 점입니다. 또 여러가지의 핑계를 대었다는 점입니다.
사실 인간은 핑계대기를 좋아하여 순종은 하지 않고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것은 아담 때부터 시작된 고질병입니다. 그러면 본문에 나타난 세가지의 핑계를 먼저 살펴보려고 합니다.

첫번째 사람은 자기는 밭을 샀으매 불가불 나가보아야겠다고 사양했습니다.
이 사람은 새로 구입한 땅을 보러가는 것이 더 흥미가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영적인 가치보다 물질적인 것에 더 관심을 가진 사람입니다. 말하자면 사업에 미친 사람입니다. 저는 기독교 실업인들을 십이년 동안 성경을 지도해 왔는데 가끔 돈 독이 많이 든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이들은 교회는 이용하기 위해서이고 사업에만 관심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물론 성도들에게 있어서도 사업이란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까짓 돈은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무엇에다 더 중요한 가치를 두느냐에 있습니다. 세상의 사업이란 인생의 목적이 아니고 인생의 목적을 이루는 수단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사업때문에 잔치에 참여하는 것을 거절하는 것은 큰 잘못입니다. 목적과 수단을 구분못하는 잘못인 것입니다.

두번째, 핑계는 나는 소 다섯겨리를 샀으매 시험하러 간다는 것입니다.
이 사람은 기다리지 못하는 참을성이 없는 대표적인 사람입니다. 사실 금방 무엇을 이루려는 사람에게는 종교란 무의미합니다. 신앙생활이란 참을성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 믿는다고 금방 축복이 눈에 보이게 쏟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마치 이슬비같이 하나님의 축복이오기 때문에 믿음의 눈에는 잘 안보입니다. 신앙생활을 잘 하려면 농부처럼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 참으시기 바랍니다. 금방 축복이 안보여도 분명한것은 하나님은 절대로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란 점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이 약속을 믿으시면 여러분들이 믿는대로 될 것입니다.

세번째 핑계는 나는 장가들었으니 가지 못하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세상적인 쾌락 때문에 잔치에 불참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물론 결혼이란 하나님이 무미 건조한 광야 세상에서 합벚적으로 즐기라고 주신 축복이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잔치에 참여못하는 이유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결국 개인적인 욕망 때문에 천국 잔치를 거절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큰불행입니다. 세상에 핑계없는 무덤이 없다는 격언도 있지만 하나님의 초청에는 그 어떤 핑계도 있을 수 없습니다.

끝으로 인간들이 거절할 때에 하나님은 대신한다는 점입니다.
21절에 보니 "이에 집 주인이 노하여 그 종에게 이르되"," 그러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대신하였습니까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거 가난한 자들과 병신들과 소경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주인의 말씀속에서 세가지로 말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둘째는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오라는 것입니다.
셋째는 내 집을 채우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가만히, 편안하게 있어서는 안됩니다. 나가야 합니다.
마28:19절의 말씀대로 국경을 넘어가야 합니다. 이념과 사상을 초월해서 나가야 합니다. 내 안에 그냥 머물러 있어서는 안됩니다. 교회의 울타리 안에 머물러 있으면 안됩니다. 우리 교회는 전통이란 울타리가 너무 높아 새로운 교인들이 들어오기 힘듭니다. 그뿐 아니라 안에 있는 사람들은 밖에 안보입니다.

다음으로 그러면 어디로 갑니까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가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으로 가야합니다. 그리스도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나 가야 합니다. 다음은 길과 산울가로 가라고 했습니다. 혼자서 인생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은 데려오라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강권하여 데려오라는 것입니다. 벧후 3:9 절에 보면 하나님은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 하기에 이르기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고후 5:14)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아프리카의 선교사였던 리빙스톤의 구호이기도 합니다. 인간은 그냥 오세요 해서는 안됩니다.

끝으로 하나님은 채우라고 했습니다.채우는데는 우리가 채울 것이 있고 하나님이 채울 것이 있습니다.우리는 기도로 채워야 합니다. 사람으로 채워야 합니다. 사랑과 봉사로 채워야 합니다. 열심으로 채워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먼저 은혜로 채워주시고 다음은 성령으로 채워주십니다.
또 축복으로 채워주십니다. 채우되 흔들어 채워주십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디를 채워야 합니까 주님은 말씀했습니다. 내 집을채우라고 하나님의 집이란 먼저 성령의 전인 마음의 집을 말합니다.
다음은 가정을 의미합니다. 끝으로 교회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금년에는 우리가 채웁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의 마음에는 기쁨과 평안으로 채위지고 가정에는 행복과 믿음으로 채워지고 교회는 성도들과 은혜로 채워지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그래서 교회가 금년에는 모든 집에서 새로운 원년이 되는 해, 하나님의 축복으로 넘치는 세계적인 선교로 향하는 해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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