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오두막집 추녀 밑의 붉은 헝겊
- 그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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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네시안 섬사람들이 전투적이었다는 것은 역사적으로, 전통적으로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 섬 중의 한 섬에는 이런 습관이 전해 내려오고 있었다. 개인적으로나 가정적으로 남들에 대한 피해 사실이 있으면 붉은 헝겊에 기록하여 오두막집 추녀 밑에 주렁주렁 매달아 주는 일이다. 그래서 헝겊들에 쓰려진 가슴 아픈 상처들을 읽고 또 되뇌어 읽으면서 복수의 일념을 불태우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 섬사람들에게는 복수는 문자 그대로 그들의 살의 방식이 도고 말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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