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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기쁨의 본질 (빌 0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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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게 있어서 기쁨이나 즐거움은 생의 기운을 북돋아 주는 참으로 좋은 것입니다. 이러한 기쁨은 말 그대로 자신이 소망한 것을 이루거나 어떤 일의 성공, 행운 등에서 일어나는 감정입니다. 그러나 참된 그리스도인이라면 좋은 일 뿐만 아니라 항상 기뻐하는 것입니다.(Ⅰ데살5:16) 서머나의 교인들은 환란에서 이겨내었기에 생명의 면류관을 받게 될 것입니다.(계시2:8-11) 서머나란 바로 몰약(myrrh)이란 의미가 있는 것처럼 환란에서 승리하는 신앙은 더 큰 기쁨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특별히 졸업과 입학 그리고 취업의 시기인 요즘에는 생활 면에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명의 활기는 바로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신바람(神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분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우리와 함께 하시며 기쁨으로 행하게 하십니다.(빌립2:13-18)) 바울은 하나님의 평화가 함께 함(7,9절)을 느끼므로 기쁨이 넘쳤다고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평화는 바로 우리 안에 거하는 하나님의 내주하심이며 은총입니다. 예수께서 부활하신후 우리에게 주신 것은 평화입니다. 그 평화를 체험한 그들은 기쁨을 충만히 받았다는 사실입니다.(요한20:19-20) 또한 바울은 하나님의 풍요함이 넘침으로 기뻐하였습니다.(19절) 서로 돕고자 하는 빌립보 교우들의 도움과 정성이 바울의 마음에 기쁨을 넘치게 하였습니다. 바로 믿음으로 서로 도울 때 하나님으 기쁨이 넘쳐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도 가나안의 혼인잔치에 어머니의 요청으로 잔치의 여흥을 더욱 돋구어 기쁨이 넘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일이란 기쁨을 넘치게 하는 행위인 것입니다.(요한 2:1-11) 주님께서 주시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는 같지 않습니다. 이 평화는 기쁨을 만드는 평화인 것입니다. (요한 14:27-28) 우리가 바라보는 하나님의 나라는 바로 기쁨이 충만한 곳이며, 그곳은 주님을 사랑하는 모든 자들에게 열려있는 곳입니다.(이사 56:6-7) 그리하여 바울은 기쁨이 넘치는 생활을 하라고 권면하고 계십니다. 이는 ①첫째로 관용이 넘치는 삶입니다.(5절) 이는 곧 친절한 삶입니다. 친절은 바로 사랑의 한 표현 방식입니다.(Ⅰ고린13:4) 아브라함이 나그네에게 행한 친절은 곧 하나님에게 상달되었습니다. (창세18:15) 그 친절은 곧 기쁨의 복입니다. ②둘째로, 감사가 넘치는 삶이었습니다.(6절) 늘 일상 가운데 감사를 드리면(THANKSGIVING) 기쁨이 넘치게 됩니다. 바울도 범사에 감사하였고, 감사하는 삶을 살라고 권하고 있습니다.(골로 3:15) ③마지막으로 기쁨은 말로만 나누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진실한 행위로 실천되는 것입니다.(9절:Ⅲ요한 1:4) 실천은 주님의 역사를 이루게 됩니다. 빌립보 교인들은 바울의 고난에 동참하였고(14절), 감옥의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보내 주었습니다.(18절) 야고보 사도는 이러한 실천적 신앙을 더욱 강조하는데, 필요한 것을 주지 않으면서 평안하라 하는 것은 거짓 믿음이라고 하였습니다.(야고2:15-17) 토마스 머튼 경의 말대로 참된 기쁨은 자기라는 감옥에서 벗어나는 것 이며,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 안에는 영원한 기쁨과 평화가 넘칩니다.(히브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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