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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 (잠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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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을 가지고 이 시간에도 하나님 앞에 나왔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와 기도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모릅니다.
그 이유를 들자면 세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그것이 택함 받은 자의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야곱과 에서의 결정적인 차이점은, 택함 받은 야곱은 부족함이 많아도 언제나 하나님 앞에 매달렸지만 에서는 그렇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인간적으로 에서는 야곱과 비교해 볼 때 특별히 부족함이 있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야곱과는 달리 에서가 하나님 앞에 매달려서 기도했다는 말이 없습니다. 이것은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사실은 굉장한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도 보면 사회적으로 훌륭한 분들이 많이 나오십니다. 그런데 그분들 중에는 한번도 새벽기도와 철야기도에 나오시는 걸 보지 못한분들도 많습니다. 그분들이 과연 택한 백성인지 아닌지 저도 잘 알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이 아무리 허물이 많고 부족한 사람일지라도 하나님 앞에 나와서 부르짖으며 기도하는 그것 자체가 보통 복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구나 하고 오늘 이 자리에 나오신 것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그것이 축복 받는 비결이 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 앞에 좋은 일 해서 축복 받은 사람도 물론 있지만 야곱처럼 염체 불구하고, 만사 제쳐놓고 하나님 앞에 매달리고 기도한 것 그것 하나로 축복 받은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세째, 그것이 믿음을 건강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좋은 사람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가까이 합니다. 그러나 믿음이 약한 사람이라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다 보면 믿음이 좋아지고 믿음이 건강해집니다.
그런데 이와 반대로 믿음이 좋았던 사람이라도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멀리하다 보면 가지고 있던 믿음도 다 잃어버리고 믿음의 병이 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항상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5절에 보면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의뢰하라]고 했습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찾는 자는 반드시 복을 받았습니다. 반드시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찾는 것 자체가 얼마나 큰 복인지 모르는 것입니다.
그러나 타락한 사람들은 하나님을 찾지도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지도 않습니다.
호세아7:10에 보면 [이스라엘의 교만은 그 얼굴에 증거가 되나니 저희가 이 모든 일을 당하여도 그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며 구하지 아니하도다]라고 했습니다. 특히 이렇게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께 간구하지 않게 되는 이유는 마음의 [교만]때문입니다. 사람이 교만하면 이상하게도 기도를 하지 않습니다.
역대하26:5에 보면 웃시아왕에 대해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묵시를 밝히 아는 스가랴의 사는 날에 하나님을 구하였고 저가 여호와를 구할 동안에는 하나님이 형통케 하셨더라]
웃시야는 참 훌륭한 왕이었습니다. 축복도 많이 받았고 나라를 일르킨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영안이 밝아서 하나님의 묵시를 아는 스가랴 선지자가 있을 때에는 웃시야왕도 덩달아 기도를 많이 했고 그래서 만사가 형통하는 복을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스가랴가 죽은 후부터는 하나님 앞에 기도하지 않더니 교만해졌고 교만해지더니 실수하게 되고 결국 평생 문둥병으로 고생하다가 죽게 되었습니다.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웃시야의 경우 교만하게 된 원인이 어디에 있었습니까 기도하지 아니한데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는 남 보다 지혜가 있고 명철이 있다든지 남 보다 성공하고 잘 될 때 교만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잠언3:5-7)에 보면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라고 했습니다.
여호수아9:14에 보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앞에 기도하지 않고 기브온사람들과 언약을 맺고 얼마나 후회를 했는지 모릅니다. 기브온 사람들이 꾀를 내서 곰팡이 난 떡과 찢어진 가죽부대에 물을 가지고 와서 마치 먼 나라에서 온것처럼 속이고 언약을 맺자고, 그래서 같이 살자고 했던 것입니다.
성경에 보니까 [어떻게 할 것을 여호와께 묻지 않고]언약을 맺어 버렸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로 물어보았더라면 이런 실수는 없었을 것을 묻지 않고 언약을 맺어버린 것입니다. 이것이 결정적인 실수였던 것입니다.
우리도 내 생각과 내 지혜와 내 판단만 믿고 기도 없이 결정할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것은 우리의 믿음과 정비례합니다.
열대하16:7-13의 말씀을 보십시오.
[때에 선견자 하나니가 유다 왕 아사에게 나아와서 이르되 왕이 아람 왕을 의지하고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지 아니한고로 아람 왕의 군대가 왕의 손에서 벗어났나이다 구스 사람과 룹 사람의 군대가 크지 아니하며 말과 병거가 심히 많지 아니하더이까 그러나 왕이 여호와를 의지한고로 여호와께서 왕의 손에 붙이셨나이다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이 일은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은 즉 이 후부터는 왕에게 전쟁이 있으리이다 하매 아사가 노하여 선견자를 옥에 가두었으니 이는 그 말에 크게 노하였음이며 그 때에 아사가 또 몇 백성을 학대하였더라 아사의 시종 행적은 유다와 이스라엘 열왕기에 기록되니라 아사가 왕이 된지 삼십 구년에 그 발이 병들어 심히 중하나 병이 있을 때에 저가 여호와께 구하지 아니하고 의원들에게 구하였더라 아사가 위에 있은지 사십 일년에 죽어 그 열조와 함께 자매]
여기에 보면 아사왕은 41년 동안 왕위에 있었는데 그 중 35년동안은 항상 하나님을 의지하고 무슨 문제든지 하나님께 내어놓고 의논했습니다. 그러므로 그 35년 동안에는 하나님께서 전쟁도 없게 하시고 온 나라가 평화롭게 하셨습니다. 그러다가 36년째부터는 도무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왕 바아사가 침략했을 때 하나님께 의지하지 않고 엉뚱하게도 성전과 왕궁에 있는 금은보화를 모아서 아람 왕 벤하닷에게 보내어서 도와 달라고 도움을 청하는 어리석은 짓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때의 선견자 하나니라는 사람이 아사왕에게 고하기를, 옛날 구스 사람과 룹 사람의 군대가 그렇게 크고 많았지만 하나니께 의지하니까 저들을 무찌를 수 있지 않았느냐, [하나님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이 일은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다]고 책망을 하니 아사왕은 이 말을 듣고 회개는 커녕 크게 노하여서 하나니를 옥에 가두었던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많은 백성들을 학대했습니다. 그러다가 아사왕은 병이 들어서 죽어버린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얼마나 하나님을 의지하며, 얼마나 하나님 앞에 매달리며, 얼마나 하나님을 통해서 해결할려고 하느냐에 따라서 그 믿음의 수준과 믿음의 건강도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다윗 왕을 보십시요. 왜 다윗왕이 위대하며 믿음이 좋았는지 아십니까
사무엘상23장에 보면 블레셋사람이 쳐들어 왔을 때 다윗이 어떻게 했습니까 [여호와께 묻자와 가로되 내가 가서 이 블레셋 사람을 치리이까](23:2)했습니다. 또한 4절에도 보면 [여호와께 다시 묻자온데...]라고 했습니다. 한번만 물은게 아니라 두번씩 하나님께 물어본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고 블레셋 사람을 네 손에 붙이리라 하셨고 하나님께서 축복하시어서 크게 이기게 하셨던 것입니다.
다윗의 믿음이 항상 건강하고 다윗이 항상 축복 받은 비결이 여기에 있었던 것입니다. 아무쪼록 여러분은 항상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예레미야29:12에 보면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앞에 와서 부르짖고 하나님을 찾고 찾으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시편9:10에 보면 [주를 찾는 자들은 버리지 아니하며...]했고 시편34:10에는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에스라8:22에도 [우리 하나님의 손은 자기를 찾는 모든 자에게 선을 베푸시고...]라고 했고 아모스5:4에는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라고 했습니다.
이제 우리도 좀 더 적극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십시다. 진심으로 하나님 앞에 매달리고 부르짖으며 하나님을 찾고 또 찾읍시다. 그리하면 하나님을 만나서 여러분의 기도가 모두 응답받는 복이 여러분에게 임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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