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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루돌프 사슴 코처럼 소외당한 사람들을 위해 오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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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작가 메이는 젊은 시절을 어렵게 보낸 사람이다. 동화작가로 성공하려고 노력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고 그의 글은 이름도 없는 잡지에나 겨우 실릴 정도였다. 설상가상으로 아내는 병을 얻어 치료도 받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 그런 고난의 터널 가운데서 동화 한 편을 발표했다. 성탄절이 되면 즐겨 부르는 '루돌프 사슴 코'의 이야기이다.
루돌프는 유난히 코가 붉어 친구 사슴들에게 조롱을 당하는 사슴이었다. 못생긴 빨간 코 때문에 외톨이가 되어 외롭게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그 마을 산타가 찾아왔다. 썰매를 끌어줄 사슴을 뽑기 위해 온 것이다. 동네 사람들은 저마다 영광스런 산타 썰매를 끄는 일에 뽑히려고 모여 들었는데 뜻밖에도 루돌프가 뽑혔다. 루돌프가 뽑힌 것은 강한 다리와 무엇보다도 붉은 코 때문이었다. 빨간 코가 산타의 마음에 들었던 것이다. 루돌프는 친구 사슴들의 부러움을 받으며 산타의 썰매를 끌고 선물꾸러미를 나누어주는 신나는 일을 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이다. 붉은 코 루돌프 사슴은 곧 작가 자신을 암시하고 있는 듯하다.
붉은 코 때문에 소외당하며 살았던 루돌프 사슴에게 산타가 찾아와 썰매를 끌고 선물을 나누어 주는 신나는 일을 하도록 한 것처럼 우리 예수님은 어두운 세상 가운데 죄로 인해 슬퍼하는 사람들에게 사랑으로 오셨고 짐을 벗어버리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구원으로 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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