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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 말씀 (시 119: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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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2월 둘째주일은 전 교회와 성도가 함께 지키는 성서주일입니다.

사람들은 축복된 신앙생활을 하기를 원한다. 그리하여 하나님께 복을 달라고 기도, 헌금, 봉사하며 축복을 꿈꾼다. 그런 반면 하나님의 말씀을 읽기를 등한시 한다. 그러나 충만한 은혜를 얻고자 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

예전에 천주교(구교)와 개신교를 비교할 때 천주교는 교권이 위주(교권이 지배) 교황의 권위가 우선하여 예수님-베드로-사도들-교황의 권위를 내세우는 반면, 개신교는 하나님의 말씀에 권위를 두고 ‘말씀으로 돌아가자.’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말씀을 일반 성도에게 돌려 주었다.
한국 개신교가 단기간에 놀랍게 성장한 것은 성도들의 성경연구 열기와 비례한다고 볼 수 있다. (말씀 사경회(부흥회 보다 먼저 시작된), 베델성서, 트리니티, 크로스웨이, 성경통독하기, 성경외우기, 성경쓰기(가보 잇기) .....)
지금은 천주교에서도 열심히 성경을 공부, 성경 교육, 성경연구가 활기를 띠고 있다. 이것이 천주교의 큰 개혁이다.

에스라가 포로에서 돌아와 성전재건의 역사적 사명을 수행할 때의 일을 기록하고 있는데 성전재건을 위하여 이스라엘의 신앙부흥운동을 시작하였다.(에스라7:10) 그리고 온 백성을 불러 모아 놓고 율법을 읽어주고, 백성들은 율법을 듣고 해석하는 가운데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자각, 회개, 통곡의 반응이 나타난 것이다. 바로 이 신앙부흥의 바탕위에 성벽과 성전 재건이 일어난 것이다. 성경말씀은 영혼의 양식이며 영의 변화를 일으키며 부흥을 일으키는 힘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어떤 것인가

1. 죄를 깨닫게 한다.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가로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사도행전 2:37]
모인 많은 무리들 가운데 놀라운 회개의 역사가 일어난 것은 베드로가 전한 하나님의 말씀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성령으로 말미암아 저들의 마음속을 비추자 놀라운 회개의 역사가 일어난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죄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히브리서 4:12]
우리는 매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면서 내 마음의 더러운 것을 발견하고 깨끗이 씻어야 한다.
우리가 매일 세수를 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 우리의 더러움을 씻는 것입니다. 추함을 바로 잡는 것이다. (눈꼽도 떼고, 입가에 흐른 침도 닦고, 헝클어진 머리도 감고) 하루라도 세수를 안하는 사람은 없다.
이와같이 우리가 매일 세수를 하듯 말씀으로 우리의 마음을 씻고, 영혼을 씻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마음을 순결하게 하는 능력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 생활도 깨끗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 "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영혼과 생활이 날마다 깨끗해 지기를 바랍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은 신앙을 성장시키고 보호한다.
씨뿌리는 비유에서 우리의 마음은 밭이고, 하나님의 말씀은 씨앗이라고 하고 있다. 밭인 마음이 씨앗인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품을 때, 성령으로 말미암아 자라나는 역사가 있게 된다.
롬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믿음은 확실한 근거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그 근거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기독교의 간판을 건 사이비 이단 종교의 유혹에 미혹되는 많은 교인들이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두지 않기 때문에 미혹에 넘어가는 것이다.
그리하여 199

2. 10. 28 휴거한다는 해석에 많은 기독교인이 빠져들어 갔다.(전부가 기존 교인) 또 예수님의 구원에 대하여 잘못된 해석, 잘못된 믿음으로 말미암아 다른 길로 빠져든 많은 기독교인들이 있다. 최근에 일어난 ‘아가동산’ 사건의 많은 사람들이 기존 교인들이며 말씀을 소홀히 했던 것이다. 그들은 성경을 인용하지만 성경을 믿지않고 버린 자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에 근거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 이 말씀을 떠나면 참된 믿음이 아니다. 항상 말씀 안에 서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① 영생의 확신을 준다.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요한일서 5:13]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요한복음 20:31]

② 하나님의 말씀은 기쁨과 평화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여 나는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라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 먹었사오니 주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내 마음의 즐거움이오나 [예레미야 15:16]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믿음의 근거이고, 영생의 확신을 주며, 기쁨과 평화를 주어 우리의 믿음을 성장시키며, 보호한다.

3. 말씀을 향한 다윗의 의지
이와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려는 다윗의 의지를 본문은 말하고 있다.
①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간다.
세상에는 우리를 유혹하는 많은 시험이 있다. 그런 가운데 승리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한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르지 않아 에덴에서 쫓겨났으며, 노아는 술취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술취하여 벌거벗은 수치를 보였고, 삼손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이방 여인에게 빠져 죽는 신세가 되었다.
다윗은 많은 선조들의 모습을 통해 자신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삼가행한다고 고백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의 삶의 푯대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이다.

② 주의 계명을 떠나지 말게 하소서

③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둔다.
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자기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 [창세기 39:9]

④ 주의 말씀을 선포한다
진리의 법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자 하는 뜨거운 마음을 말한다.

⑤ 주의 증거를 즐거워 한다
재물보다 더 즐거워 함.

⑥ 묵상

다윗이 복받은 왕이었던 것은 그의 말씀에 대한 태도에서 나온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마지막 순간까지 읽어야 한다.
무덤에 까지 성경을 가지고 가는 사람도 있다. (장례식 때 성경을 묻음)
우리가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오르락 내리락 할 때, 우리의 가장 소중한 시간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거나 들어야 한다. 그러기에 병상 머리 맡에 약봉지와 함께 성경이 놓여 있다. 환자는 마지막 남은 기력으로 마지막까지 말씀을 읽고, 말씀속에서 약속을 확신하고, 약속을 확인하고, 용기를 얻고, 위로를 받고-새 힘을 얻는다.

오늘날 우리나라에서는 누구나 원하면 쉽게 성경을 읽을 수 있다.
성경을 번역하고 출판하며 보급하는 대한성서공회는 지난 몇년간 100만부 이상의 성경을 나라 안밖에 보급하였다. 그리하여 우리나라는 성경이 한 권도 없는 집이 없을 정도가 되었다.

그러나 성경이 본래 누구나 쉽게 가질 수 있고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니었다.
O.T.-히브리어(일부 아람어)-두루마리
N.T.-헬라어(그리스어)-책의 형태
손으로 스여진 것 사본-베껴 쓴 것.
66권이 다 포함되지 않았다.
개인이 소유할 수 없었다.
모두 교회가 회중에게 읽어주는 것을 듣는 형식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만날 수 있었다. 그 후 구덴베르크의 노력으로 인쇄물로 나오게 되었으며, 또 히브리어 헬라어 성경이 여러나라 말로 번역되게 되었다. 즉 더 많은 독자를 가지게 되었다.

이 땅의 언어는 8,000가지인데 1991년 12월31일 통계에 의하면 322개 언어 만이 성경전서로 번역, 958개 언어 신약성서, 898개 단편(시편, 복음서), 단 한권이라도 번역된 성경은 1978개 뿐이다.
1995년 12월 31일까지 전 세계통용어가 6000여개인데
쪽복음이 2123개, 신약성경 841개, 성경전서 349개가 번역이 되었다.
즉 자기 언어로 된 성경을 갖지 않은 사람이 너무나 많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에게 귀한 말씀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열심히 성경을 읽고 공부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성경을 보급하는 일에 힘써야 한다.
이 말씀이 퍼지는 곳에 구원이 있고, 삶의 기쁨과 참된 행복이 있기 때문이다.

에스라 7:1-10
이 일 후 바사 왕 아닥사스다가 위에 있을 때에 에스라라 하는 자가 있으니라 .......이 에스라가 바벨론에서 올라왔으니 저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바 모세의 율법에 익숙한 학사로서 그 하나님 여호와의 도우심을 입으므로 왕에게 구하는 것은 다 받는 자더니 아닥사스다왕 칠년에 이스라엘 자손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과 느디님 사람들 중에 몇 사람이 예루살렘으로 올라올 때에 이 에스라가 올라왔으니 왕의 칠년 오월이라 정월 초하루에 바벨론에서 길을 떠났고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입어 오월 초하루에 예루살렘에 이르니라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 [에스라 7:1-에스라 7:10]

느헤미야 8:1-12
이스라엘 자손이 그 본성에 거하였더니 칠월에 이르러는 모든 백성이 일제히 수문 앞 광장에 모여 학사 에스라에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명하신 모세의 율법책을 가지고 오기를 청하매 칠월 일일에 제사장 에스라가 율법책을 가지고 남자, 여자 무릇 알아 들을만한 회중 앞에 이르러 수문 앞 광장에서 새벽부터 오정까지 남자, 여자 무릇 알아 들을만한 자의 앞에서 읽으매 뭇백성이 그 율법책에 귀를 기울였는데 때에 학사 에스라가 특별히 지은 나무 강단에 서매 그 우편에 선 자는 맛디댜와 스마와 아나야와 우리야와 힐기야와 마아세야요 그 좌편에 선 자는 브다야와 미사엘과 말기야와 하숨과 하스밧다나와 스가랴와 므술람이라 학사 에스라가 모든 백성 위에 서서 저희 목전에 책을 펴니 책을 펼 때에 모든 백성이 일어서니라 에스라가 광대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매 모든 백성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 응답하고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께 경배하였느니라 예수아와 바니와 세레뱌와 야민과 악굽과 사브대와 호디야와 마아세야와 그리다와 아사랴와 요사밧과 하난과 블라야와 레위 사람들이 다 그 처소에 섰는 백성에게 율법을 깨닫게 하는데 하나님의 율법 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으로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매 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 총독 느헤미야와 제사장겸 학사 에스라와 백성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들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기를 오늘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일이니 슬퍼하지 말며 울지말라 하고 느헤미야가 또 이르기를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 것을 마시되 예비치 못한 자에게는 너희가 나누어 주라 이 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고 레위 사람들도 모든 백성을 정숙케 하여 이르기를 오늘은 성일이니 마땅히 종용하고 근심하지 말라 하매 모든 백성이 곧 가서 먹고 마시며 나누어 주고 크게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그 읽어 들린 말을 밝히 앎이니라 [느헤미야 8:1-느헤미야 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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