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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아들을 찾아 나선 어머니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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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의 동화 가운데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이 있다. 어느 추운 겨울날 한 젊은 어머니는 병든 어린 아들을 간호하고 있었다. 이때 어떤 노인이 찾아와 먹을 것을 달라고 구걸한다. 어머니가 부엌에서 노인에게 줄 음식을 가지고 와보니 노인이 어린 아들을 데리고 사라져버렸다. 젊은 어머니는 아들을 찾아 나섰다가 호수에 빠진다. 이때 요정이 나타나 두 눈을 준다면 호수를 건너게 해주겠다고 제의한다. 어머니는 자식을 찾으려는 일념으로 두 눈을 주고 호수를 건넌다. 이번에는 가다가 계곡에 추락해서 가시나무 속에 빠진다. 가시나무가 제의하기를 어머니의 가슴은 사랑으로 뜨겁다고 하니 그의 얼어빠진 몸을 녹여주면 구해주겠다고 한다. 그 어머니는 연약한 몸으로 가시나무를 얼싸안고 체온으로 녹여준다. 어머니의 몸은 가시에 찔리고 추위에 못 견디어 쓰러지고 만다. 그 체온으로 추위를 이기고 싹이 돋은 나무는 그 어머니를 팽개친다. 그래서 어머니는 가시나무 속에서 구출된다. 아들을 찾아 또 가다가 이번에는 묘지에 들어선다. 묘지를 관리하는 요정이 나타나 아들의 행방을 가르쳐주는 대가로 그 어머니의 젊음을 요구한다. 젊은 어머니는 아들을 찾으려는 모성애로 늙은 요정의 늙음과 자기의 젊음을 바꿔서 결국 이제는 보기 흉한 노파가 된다. 그래서 결국 아들이 있는 곳까지 가게 된다. 여기서 안데르센은 어머니의 사랑은 희생이요. 헌신이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때문에 자식들은 어머니를 사랑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성도는 예수를 사랑한다. 나를 낳아주셨고, 나를 길러주셨고, 나를 받아주셨고, 나를 써주시는 예수를 사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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