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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진리가 솟아나는 교회 (시 8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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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년말이 되면 우리는 과거를 돌이켜 보면서 후회와 아쉬움에 빠져든다.그런데 사실 성경은 후회만을 말하고 있지는 않으며, 항상 내일을 바라보는 희망을 더불어 제시하고 있다.본문 10절과11절이 그러한 내용이다.시편 85편은 바벨론 포로 생활 이후에 지어진 것이다.남왕국인 유다가 느브갓네살에게 패망하고 수많은 백성들이 바벨론으로 끌려가 70"년간 포로생활을 했다. 그후 바벨론이 메데와 파사에게 멸망 하고 고레스가 왕이 되어 이스라엘 포로들을 고향으로 귀향시키는 은혜를 베풀게 된 다. 문제는 유다 왕국이 바벨론에 멸망된 원인이 "하나님을 거역하고 멀리한 결과" 라는 것이다.그들이 범죄한 것은 대게 세가지로 나타난다.

 1.하나님과의 약속을 파기했다.

 하나님이 처음으로 그의 백성을 선택하시면서 제시한 조건은 '내가 너를 사랑할터 이니 너도 나를 사랑하라'는 것이었다.이를 호세아 선지자는 부부의 관계로 설명했 다.그런데 어느날 남편 몰래 아내가 가출을 해버렸다.이미 자식까지 낳아서 기르던 아내가 과거 좋아 지내던 한 남자를 따라 갔다가 버림받고 술집의 작부가 되어 버 린 것이었다.이것이 이스라엘의 모습이요 나의 모습이다. 걸핏하면 사랑의 품을 떠 나 버리는, 그래서 사랑에 있어선 믿을 수 없는 그런 민족이었다.주님이 가장 슬퍼 하시는 배신이 바로 사랑의 배신이다. 주님은 그의 제자들의 배신 중에서 베드로와 가롯 유다의 것을 가장 심중하게 다루셨다.몇번이나 기회를 주시기 위해 경고와 훈 계를 아끼지 않으셨다(이중에 나를 팔 자가 있다.시험들지 않토록 기도하라. 닭이 울기 전에 나를 세번 부인하리라.)주의 사랑을 저버리지 맙시다.

 2.우상을 섬겼다.

 우상은 한마디로 비인격적인 존재를 인격체인 양 섬기고 숭배하는 것을 말한다.

본래 우상이란 말은 헬라어로 '에이도스'에서 파생되었다. 그 뜻은 '눈을 마주치는 것'' 눈에 띄는 것'이란 뜻이다.우상은 눈으로만 볼 수 있는 것으로 마음으로 보고 대화 할 수 있는 인격적인 대상이 아니다.물론 우리는 눈에 뵈는 형상적인 세계 속 에 살아 가고 있다.그렇다고 그것이 모두 우상이란 말은 아니다. 단지 그런 것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보다 더 귀하게 섬겨온 우상은 바로 사람이다. (가인이 자신의 제물은 반드시 받으실 것이라고 생각해 버린 잘못된 판단력, 그것은 하나님이 결정 하실 일이다.사울왕의 제사진행에 대한 월권, 아이성을 자신들의 힘으로 이길 것이 라 믿어버린 자만,잣신의 권력을 믿고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말한 헤롯)

3.선지자들의 예언을 거부했다.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을 향해 그들의 죄를 지적한 선지자들의 예언과 회개를 거부하고 오히려 선지자들의 입을 막았고 옥에 가두어으며 죽인 종교인들과 백성들 에 게는 끔찍한 포로 생활이 기다리고 있었다.사료에 의하면 포로로 끌려간 용사 는 7천 명, 기능공이 일천명이었다고 한다.그리고 그 외에 수많은 사람들이 포로로 끌려가는 동안 사막길에서 죽었다.그후에 70년 동안의 처참한 포로 생활에서 얻은 한가지 결론은 '방위선이 무너졌기 때문이 아니라 정신사의 뚝이 무너졌기 때문이 라'는 사 실이었습니다.옳습니다.신앙을 가진 군인이 강하고 신앙을 가진 국민이 강한 것이다.<인생 문제를 알고 싶어하는 한 동방의 왕,한 학자에게 인생을 알기를 원하자 500 권의 책을,그리고 후에 50권으로,다시 20년이 지난 후 학자는 한권으로 책을 간추려서 가지고 왔다.임종이 가까운 왕이 한마디로 설명해 달라고 요청하자 학자 왈,인생이란 태어나서 고생하고 그리고 죽는 것입니다."라고 대답했다.이제 우 리의 삶에 신앙을 빼버린다면 우리에게 남는 것은 무엇일까요 '나서 고생하다 죽 는 것'뿐일 것이다.70년간의 포로 생활에서 돌아와 읊은 시 "긍휼과 진리가 같이 만 나고 의와 화 평이 서로 입맞추었다"라는 싯귀절은 비록 죄로 인해 하나님의 진리와 공의의 채찍 을 맞고 엉망이 되어 돌아 왔다고 하여도 하나님의 긍휼과 화평의 은총 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그 현장이 바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자리이다.

하나님의 공의 때문에 예수가 피를 흘린 곳이 십자가이며 단절된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가 회복되고 화평의 가교가 건설된 출발점이 십자가이다. 이곳에서는 용서하지 못할 것이,그리고 용서받지 못할 것이 없다. 이러한 사실을 하나님은 그의 선지자들 을 통해 예언하셨고 때로는 죄를 통렬하게 비판하기도 하며, 때로는 격려와 희망의 말씀을 주시기도 하셨다.그러므로 말씀을 탐내라. 그러면 오늘 이 시대에 하나님이 필요로 하는 인물로 쓰신다.이미 고인이 된 U.N 사무총장 '함마슐드는 스웨덴의 경 제학자요 덕망있는 정치가이다.그가 콩고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가다가 비행기 추 락 사고로 죽었는데 그의 품에서 발견된 성경에 "네가 태어날 때 너는 혼자 울어도 모든 사람이 기뻐하고,네가 죽을 때 너 혼자는 울지 않지만 모든 사람이 우는 그런 사람이 되라."는 구절이 기록되어 있었다.이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 마지막 주간 제 3자가 나와 우리 교회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아니 앞으로 30년 후에 우리의 믿음의 후배들이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생각해 보셨는가 고로 이제 말씀에 서서 항상 바르게 살아 갑시다.내 개인적인 공명심에 의해 충성 봉사했다면 반드시 하나 님과 사람 앞에서 언젠가는 그에 상응하는 심판을 받을 것이나 말씀에 의거하여 걸 어 간다면 흔들리지 않는 반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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