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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영광스러운 교회 (시 8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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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33년간의 꽃다운 인생을 사신 후, 이 세상을 떠나시면서 그의 교회를 남기셨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피를 흘려 세우신 그의 몸이요, 분신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도 그의 몸된 교회를 통해서 끊임없는 역사를 계속하고 계십니다. 교회는 요동치 않고, 변치않는 진리의 기둥과 초석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 은혜와 치료를 공급하는 시은소 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의 사랑하는 제자들이 천국생활을 훈련하는 신령한 도장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에게 이 교회보다 더 귀하고 소중한 것이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 2절에 "여호와께서 야곱의 모든 거처보다 시온의 분들을 사랑하시는도다 하나님의 성이여 너를 가르켜 영광스럽도다 하는도다"라 했습니다. 과연 하나님의 교회가 그토록 영광스러운 이유가 무엇일까요

1. 하나님께서 친히 세우신 영원한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1) 오늘 본문에서는 이 교회의 기원과 기초가 무엇인가를 밝혀주는 말씀이 나타납니다. 5절에 "지존자가 친히 시온을 세우리라" 했습니다. 또한 1절에 "그 기지가 성산에 있음이여"라 했습니다. "지존자"란 헬라어 "엘"으로 "지극히 높이 계신자"를 뜻합니다. 이는 곧 교회가 이 지상에 존재하나, 영존하시는 하나님의 최고 걸작품임을 뜻하는 것입니다. 여기 "기지" 란 히브리어 "예수다"로서, 그 뜻은 "그의 기초, 토대받침"(His foyndaiton) 입니다.

(2) 사실 하나님께서는 신적 의자 위에 가정과 국가와 교회를 세워 주셨습니다. 가정은 가장 작은 기초 단위요, 국가는 이 세상에 속한 인간 집단중 가장 큰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는 이 세상에 존재하면서도 결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닙니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친히 거룩한 기초위에 세우심으로 음부의 권세가 이길수 없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마16:18). 박형룡 박사는 그의 저서 교회론에서 "왕들과 나라들은 고금에 오고가나, 교회는 기도하며 천년을 하루같다. 영원한 산들과 같이 부동하고 서있나니 땅에 찬 태산이요, 인조 아닌 집이라" 했습니다.

(3) 그러므로 이 교회를 사랑하며 섬기며 충성하는 자는 영원한 복에 이르고 이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며 대항하며 반역하는 자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케 됨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영원하신 하나님의 교회를 사랑해야 합니다. 열심히 사모하고, 충성, 봉사, 헌신해야 합니다. 이것이 복받는 길이요 상 받는 길 입니다.

2. 하나님께서 가장 사랑하시는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1) 2절에 "여호와께서 야곱의 모든 거처보다 시온의 문들을 사랑하시는 도다"라 했습니다. 여기 "시온"은 하나님의 법궤를 모셨던 다윗성의 별명입니다. 시온성은 하나님의 법궤가 안치된 마지막 장소입니다. 한때 실로(삼상1:3, 3:3)와 아비나답(20년간)그리고 오벳에돔의 집(3절) 잠시 머무셨던 하나님의 법궤는 마침내 시온산 위에 건축된 솔로몬의 성전 지성소에 모시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시온은 하나님의 성전이 서있는 이스라엘의 정신적 본향이요, 하나님께서 임재해 계신 거룩한 왕궁이었습니다.

(2)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시온의 문들을 사랑하시는도다"란 말씀은 그의 교회를 지극히 사랑하심을 뜻하는 말씀입니다. 과연 교회는 그 존재와 사명과 가치에 있어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그리스도의 고귀한 피 값으로 세워진 그리스도의 유산입니다.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구원하는 구원의 방주입니다. 하늘나라의 은혜와 영광을 맛보게 하는 영혼의 안식처 입니다.

(3)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가장 사랑하시는 영광스러운 교회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성도는 하나님의 교회를 사랑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이 교회를 위해서라면 아까울 것이 없습니다. 자신의 재능과 재물과 시간과 생명을 다 쏟아 헌신할 뿐입니다. 워싱턴 맥클린 장로교회의 권집사님은 교회를 매입할때 대출받는 은행빚을 갚기 위해 매월 1만달라의 상환금을 내는것을 안타까와 하며 피땀을 쏟아 장만한 25만달러의 집을 하나님께 봉헌했습니다. 이는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들도 이렇게 하나님의 교회를 사랑해야 할 것입니다.

3. 하나님께서 항상 거기 계시며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시는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1) 본문 3절에 "하나님의 성이여.."라 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성이요, 하나님의 집입니다. 하나님께서 언제나 떠나지 않고 상주하시는 곳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의 성전을 완공한 후 봉헌할때 이렇게 약속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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