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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아이들의 오줌 싸는 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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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6세 된 아들이 오줌을 자주 싸 걱정이 됐다. 고쳐지겠지 하면서 기다려도 고쳐지지가 않았다. ‘어떻게 하면 아들의 오줌 싸는 버릇을 고쳐줄 수 있을까’하고 아들에게 벌을 주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아들에게 “앞으로 오줌을 쌀 때마다 회초리로 종아리를 3대 때리겠다.”고 엄하게 말했다. 아들은 “알았어요, 아빠”하면서 약속했다. 그러나 아들의 오줌 싸는 버릇은 고쳐지지 않았다. 아들이 오줌을 쌀 때마다 매를 때리는 김 사장의 마음은 괴로웠다. 어느 날 인가부터는 아들은 오줌을 싸면 이불에서 나오지 않았다. 아들이 자꾸 김 사장을 피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김 사장은 방법을 바꿨다. 오줌을 쌀 때마다 그림책을 읽고 내용을 이야기하게 했다. 아이는 오줌을 싸면 책을 읽고 그 내용을 아빠에게 이야기해 주었다. 김 사장은 아들에게 “고맙다. 네가 이야기해주니까 아빠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는데.”하면서 칭찬했다. 아들은 오줌을 싸도 전혀 겁을 내지 않게 되었다. 오히려 신이 나서 책을 읽는 것 같았다. 점점 오줌 싸는 빈도가 줄어들었다. 그러더니 어느 날부터는 오줌을 싸지 않게 되었다. 김 사장과 아들은 전에 없이 친해졌다. 이제는 친구처럼 놀이도 같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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