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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함께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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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로 유명한 덴마크 출신 안델센의 어린 시절, 그는 넉넉히 못한 가정에서 자라났다. 그리하여 추수 때가 되면 어머니와 함께 추수하는 들판에 나가 떨어져 있는 이삭을 줍곤 하였다. 당시에 이처럼 들판에 떨어진 이삭은 주워 갖는 사람의 몫이었다. 그렇기에 어느 누구도 금하는 사람이 없었다. 하루는 안델센이 친구들과 함께 멀리 떨어진 들판에 나가 이삭을 줍고 있었다. 그런데 그곳의 관리인은 냉정하고 인색한 사람이어서 이삭을 줍는 것조차도 허락하지 않았다. 한참 이삭을 줍고 있을 때 어디선가 갑자기 고함 소리가 들렸다. '네 이놈들, 당장 없어지지 못할까!' 관리인이 나타나 안델센과 친구들이 이삭을 줍는 곳으로 마구 달려오는 것이었다. 깜짝 놀란 소년들은 도망을 치기 시작했다. 그러나 안델센은 넘어지는 바람에 붙잡히고 말았다. '누가 우리 들판에 와서 이삭을 주우라고 하던?' 관리인은 소리소리 지르며 회초리를 들었다. 그리고는 안델센의 종아리를 치려고 할 때 '때리려면 때리세요. 저는 하나도 겁나지 않아요. 하나님이 지금 저를 내려다보고 계시니까요.' 하고 안델센이 담대하게 말했다. 그러자 기세등등하던 관리인은 회초리를 내려놓고 안델센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그래, 내가 잘못했다.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신 걸 깜박 잊었구나.' 그날 안델센은 많은 양의 이삭을 주워 가지고 돌아올 수 있었다. '여호와 그가 네 앞서 행하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바로 당신에게 하시는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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