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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내가 잡은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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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양횡단 기선이 대서양을 항해하던 중 폭풍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갑판 위에서 일하던 한 선원이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졌습니다. 그는 즉시 “사람 살려!”라고 울부짖었고. 이 소리를 들은 동료가 구명대를 선미 쪽으로 내던졌습니다. 얼마 후에 구명대에 연결된 밧줄이 당겨지는 것을 느낀 동료가 캄캄한 바다를 내려다보면서 “줄을 잡았니?”하고 물었습니다. 그때 지친 목소리로 “내가 줄을 잡은 것이 아니라 줄이 나를 잡아끌고 있어!”라고 답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이는 너무 기진맥진한 선원이 구명대를 잡고 견딜힘이 없었기 때문에 구명대를 양쪽 겨드랑이에 끼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들은 기독교인으로서 살아가면서 우리를 압도하는 심한 폭풍을 경험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힘이 다 소모되고 우리의 마음이 약해지며 더 나아가 믿음마저 없어진 것 같을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잡아주시고 절망에서 우리를 건져 올리십니다. 고난과 슬픔의 파도가 우리를 엄습해 올 때 우리의 모든 힘을 다해서 구명대를 잡고 매달리지 않아도 되는 것을 생각하면 얼마나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겠습니까? 하나님 품에 그저 기대고 그의 약속의 말씀을 신뢰함으로써 모든 역경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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