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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기도장소 (마 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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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기도하기 가장 좋은 장소는 어디일까 이 질문은 두 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1) 하나님께 잘 들릴 기도 장소가 어디인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어디에서나" 라고 할 수 있다. 하늘은 하나님의 보좌요 땅은 곧 하나님의 발등상 이다(시 66:1, 마 5:35). 하나님은 어디나 계시고, 아무리 시끄러운 곳에서도 우리의 기도를 들으실 수 있다.

 (2) 우리가 기도하기 좋은 장소가 어디인가 우리는 이 질문에 답을 구해야 한다. 사람은 주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기때문이다. 너무 시끄러운 곳에서는 마음이 집중이 되지 않고, 너무 조용한 곳에서는 무서운 생각이 엄습하기도 한다.

 1. 성전이나 기도처소에 함께 모여서

행1:13-14(승천 후 열흘동안 다락에 모여 기도했다) "들어가 저희 유하는 다락에 올라 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 행12:5,12(베드로를 위해 마가 요한의 집에 모여 기도했다)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빌더라" "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이 모여 기 도하더라" 행3:1(베드로와 요한은 시간을 정하여 성전에서 기도했다) "제 구 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기도생활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여럿이 함께 모여 기도하는 것이 좋다.

장작불이 활활 타는 곳에는 젖은 생나무를 집어 넣어도 잘 탄다. 여럿이 함께 기도하는 뜨거운 자리에서 같이 기도하면 기도의 능력을 받을 수 있다.

 기도생활을 많이 하지 않은 사람이 성전이나 산이나 혼자서 기도하다 보면 사탄의 여러가지 유혹을 받는 경우가 있다.

 새벽기도회나 철야기도회 처럼 여럿이 함께 모여 기도하는 장소에서는 기도의 질서를 지켜 주어야 한다. 함께 통성으로 기도할 때는 힘을 다해 부르짖고, 조용히 묵기도 하는 곳에서는 다른 사람의 기도에 방해되지 않게 조용히 기도 하고,

2.골방과 같이 한적한 곳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마 6:6)

조용하고 사람의 왕래가 뜸한 곳, 하나님과 단 둘이 만날 수 있는 곳.

야곱에게는 얍복강이 골방이었다(창 32:24).

레위 족장들을 위한 골방이 있었다(대상 9:33).

베드로가 죽은 다비다를 위해 기도할 때도 골방이었다(행 9:36-43).

 골방 기도는 부르짖기보다 하나님과 단 둘이 비밀을 속삭이는 기도를 하기에 좋다.

골방에 들어가서는 오랜 시간 하나님과 깊은 기도가 가능하다.

기도의 골방이 있으면 시간을 정하여 규칙적인 기도를 하기 좋다.

 집안에 있는 여러 방들 중 하나를 가족 기도실로 만들 수 있다.

교회의 지하실이나 조용한 장소에 기도의 골방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 여건은 이런 장소를 마련하기가 쉽지 않다. 집도,교회도. 적당한 장소가 없다고 핑계를 대지만 자기의 열심 여부에 따라 장소는 있다.

어느 가난한 개척교회 목사님은 단칸 방에 살면서 기도할 곳이 없자 새벽 3시에 부엌에서 기도하셨다고 한다.

 3.산 속이나 기도원에서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시 121:1-2).

 예수님도 가끔 기도하기 위해 산에 올라가셨다(변화산,겟세마네 동산) 특히 겟세마네 동산은 자주 기도하러 가시던 산이었다.

 골방의 기도가 은밀히 속삭이는 기도를 하기 좋다면 산 속의 기도는 간절히 부르짖는 기도를 하기 좋은 장소이다.

 산 기도의 주의할 점 (1) 혼자는 올라가지 않는다. 서로 떨어져 기도를 하는 한이 있어도 혼자 올라가지 말고 두 세명 혹은 그 이상이 함께 올라갈 것.

(2) 뱀이나 해충이 있는지 조심할 것.

(3) 기도 중 환상을 보거나 음성을 들으려고 애쓰지 말 것. 사탄의 장난에 놀아남.

(4) 산에서는 묵상기도를 하지 말고 힘있게 부르짖는 기도를 할 것.

(5) 특히 기도원을 찾아 갈 때는 담임목사의 지도를 받고 떠나며, 다녀온 뒤에는 목사에게 결과를 보고할 것. 우리의 영혼을 책임질 사람은 담임목사 뿐이다(히 13:17).

(6) 기도원에서 안수해 준다거나 예언기도를 해 준다는 사람들을 조심할 것.자칭 갖가지 은혜 받은 사람이 기도원에는 수 없이 많다. 주의해야 한다.

 우리의 가장 기도하기 좋은 장소는 성전이다.

신앙은 소속된 교회를 중심하여야지 기도원이나 제단 중심의 신앙은 병들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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