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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외치다 죽어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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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도 목사가 신학생 시절 평남 강동으로 폐병을 치료하러 갔을 때의 일이다. 그는 그곳 교회의 요청으로 부흥회를 인도하게 되어 첫날은 친구인 이환신이 설교를 하였다. 둘째날은 이용도가 설교를 하게 되었는데, 마음이 떨려서 잠이 오지 않아 기도로써 밤을 밝히고 새벽에 강단에 나섰다. 그가 강단에 나서니 찬송을 불러도 눈물이요 기도를 올려도 눈물이었다. 이용도는 설교를 하다가 울음에 떨려 말소리가 흐려지고, 이상한 열에 끓어 올랐다. 이용도가무슨 말이든지 꺼내면 청중이 통곡하여 감격하였다. 이용도는 '조용한 곳에 가서 약을 먹으며 고요히 치료하라'는 의사의 명령을 잊어버리고 '주께서 불러 세우셨으니 외치다 죽어지리라'는 결심과 열정으로 가득 차 열변을 토하며 한 주일의 부흥회를 인도하였다.
그는 부흥회를 끝내고 나니 원기왕성 하여졌고 밥을 전보다 배나먹으며 주먹에 저절로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용도 편에서 자진해서 근처의 다른 교회로 가서 부흥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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