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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네가 어디 있느냐? (창 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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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를 살고 있는 인간들의 불안은 미지의 사막이나 숲속에서 길을 잃은 나그네의 불안과 동일합니다. 인간은 불안이라는 열차를 타고 실망이라는 터널을 지나,죽음이라는 종착역으로 내딛는 실존이라고 어느 철학자는 말했습니다.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다.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 다할 수 있다는 황금만능주의! 이 황금 만능주의 때에 최대의 꿈을 걸고 부단히 노력했던 것입니다. 그러했기에 오늘의 시대가 이전 어느 세대보다도 더 좋은 환경,더좋은 우대, 더 많은 여가와 오락을 즐기고 있음을 그 누구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의 심리학자나 사회학자들은 오늘의 풍요로움 속에 사는 현대인들은 그 어느 이전 세대보다도 가장 불행한 세대라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실상은 어떠 한지요 돈이면 다될 줄 알고미친 듯이 살았던 우리! 잘 살아보자고 허리띠를 졸라매며 어떤 고생도 참았던 우리! 경제발전을 위해 밤을 낮삼아 직장을 가정 삼아 살아야 했던 우리! 그러나 그 결과는 무엇입니까 한 손에 적은 돈을,부요를,풍요로움을 움켜쥐었는지는 몰라도 벌거벗은 듯한 허허로움이 우리를 무기력하게 만들고 있지는 않은지요. 오늘 본문의 말씀은 이러한 우리를 향하여 말씀하십니다. [네가 어디 있느냐] 이물음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1.길을 잃었다는 하나님의 경계신호입니다.
인구 폭발로 지구는 만원이며 부유한 나라 가난한 나라의 빈부 차이는 날로 심화되고 돈의 노예가 되어 정치가들은 돈 앞에 정치적 신념과 양심을 내던져 버리고, 학자는 돈 앞에 학자적 양심과 지조를 팔아 버리고, 내가 왜기 서 있고 걸어가며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살아야 하는지 삶의 의미 목적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 없이 살아온 인생의 결과입니다. [네가 어디 있느냐]하시는 질문은 오늘 우리를 향하여 거기는 길이니요 가서는 안될 길이요 멸망과 파멸의 길인데 왜 고집하며 합리화하며 그 길로 가느냐는 하나님의 경계신호인 것입니다.

2.죄 때문이라는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왜 불안합니까 당신의 마음속을 파고드는 고독과 허무의 원인은 무엇입니까 하늘을 우러러 떳떳이 태양을 볼 수 없는 그 아픔의 원인은 무엇입니까 바로 죄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죄를 묻어 버린채 살아보려고 몸부림을 치지만 민수기 32장 23절은 [너희 죄가 너희를 정녕 찾아낼 줄 알라]고 말씀하십니다. [네가 어디 있느냐]는 물음은 죄를 짓고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착각하는 현대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경고의 음성이요, 사랑의 음성입니다.

3.세상의 상처로 신음하는 우리를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음성입니다.
죄가 세상에 들어오기전 에덴 동산은 죽음도 없고 고통도 없고 먹고 살기위해 생존 경쟁해야 하는 아귀다툼도 없었습니다. 사랑이 있고 기쁨과 희락이 넘치는 행복의 나라였습니다. 그러나 죄로 말미암아 에덴 동산에서 추방당한 인생들은 속이고 속임 당하고 배신하고 배신당하며 살아갑니다. [네가어디 있느냐]는 하나님의 음성은 이렇게 상처받은 현대인을 찾고 계시는 하나님의 애절한 부르심이요, 내가 너를 치료하여 낫게 하시겠다는 부르심입니다.

4.이것이 마지막일 수 있다는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여러분들은 오늘 이 설교 말씀을 읽고 그냥 지나쳐 버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는 아무일 도 없었던 것처럼 이 사건 이후의 인생을 어제와 똑같이 살아가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9:27)가고 경고합니다. 주님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이 세상을 심판하러 오시는 그날, 이렇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너 누구누구야! 내가 너를 몇번이나 애절하게 불렀는데도 너는 내 음성을 외면했고 코읏음치지 아니했느냐 [네가 어디 있느냐]는 하나님의 물음은 지금이 은헤받을만한 때요,구원의 날이니 결단하라는 하나님의 최후의 음성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순간의 선택이 영원을 좌우합니다. 하나님께서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계3:20)라고 말씀하십니다.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결단하시고 예수그리스도를 나의 구세주로 영접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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