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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우연 같은 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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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학생이 우연히 채플에 참석했다. 청년은 기독교 계통의 대학에서 학점을 따기 위해 모임에 참석한 것이었다. 학생들은 기독교에 대해 비아냥거리는 태도로 자리에 앉아 있었다. 목사는 열정적인 설교를 마친 후 '예수를 만나기 원하는 사람은 모두 나오십시오'라고 말했다. 그러나 아무도 나오는 사람이 없었다. 그때 사람들이 낄낄거리면서 그 청년을 툭 쳤다. '어이, 예수가 자네를 부르는군. 빨리 나가보라구. 혹시 장학금을 줄 지 누가 알아' 학생들은 책상을 치며 웃었다. 그런데 청년은 자리에서 일어나 목사 앞으로 나갔다. 그리고 예수를 영접하겠노라고 말했다. 이 청년의 이름은 스탠리 존스 박사. 힌두교 국가인 인도에서 수십만명을 전도한 복음의 용병이다. 하나님은 가끔 `우연으로 보이는 필연'적인 사건을 통해 복음의 일꾼을 선발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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