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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네 영혼이 잘됨같이 (요삼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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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라면 누구나 다 한번쯤 이 말씀을 묵상하고 그 깊은 뜻을 음미해 왔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이 말씀은 언제나 성도들을 감격하게 하는 위로의 말씀이 되기도 했다
그래서 교회마다 이 말씀을 전면에 내세운다거나 슬로건으로 내세워 이 세상에서의 성도의 고달픈 삶을 이해시키려 했으며 위로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이 본문의 의도와는 다르게 표현되어 전달됨으로서 훨씬 높은 수준에서 요구받고 있는 그 깊은 의미를 놓치게 되었다

이같은 본문 말씀을 통해서 어떠한 이야기를 해도 다 옳다 이단이 아닌 이상 틀린 말이야 하겠는가 그 어떠한 말을 해도 틀린 말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말씀의 깊은 의미를 살펴봐야 하겠다

본문 말씀은 다음 세 가지의 축복으로 말씀하고 있다 첫째-영혼의 축복 둘째-범사의 축복 셋째-강건한 축복 이 같은 세 가지 축복으로 보고 이 세 가지 축복중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의 결과가 있기 위해서 영혼의 축복이라는 원인과 조건을 제시한다

이 같은 논리는 범사가 잘 안되고 몸이 좀 불편하면 영혼이 병들었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라고 쉽게 생각해 버린다 그래서 범사의 강건한 축복을 잘 받으려면 영혼의 축복을 받아야 하는데 영혼의 축복을 잘 받기 위해서는 이러 이러한 일을 해야 된다는 식으로 조목조목 조건들을 제시한다

이 같은 논리를 반대할 필요는 없지만 본문의 의도와는 전혀 상방된 논리라는 사실 앞에 아연질색하지 않을 수 없다 본문 말씀은 사도 요한께서 사랑하는 장로 [가이오]에게 보낸 편지 가운데서 주신 말씀이다

이 말씀의 서두가 “사랑하는 자여”라는 말을 사용함으로써 서로 사랑의 관계임을 암시해 주고 있다 이 서신의 수신자가 사도 요한의 사랑을 받았다는 것은 사도 요한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았던 그 사랑을 받았다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고 볼수 있겠다

사도 요한께서는 사랑하는 [가이오]에게 “네 영혼이 잘됨같이”라는 완료형을 사용함으로써 이 편지의 수신자인 [가이오]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하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아 영혼의 축복을 받은 상태 즉 “영혼이 잘됨 같이”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다

이 같은 말은 영혼이 잘되면 어떻게 된다는 것이 아니고 이미 영혼은 잘 되었는데 그 외 다른 것이 잘못 되었으므로 그 잘못된 것마저 잘 되기를 바란다는 간 구의 내용이다 이 말씀은 다른 의미에서 구원을 받은 자라 할 찌라도 병들 수 있고 범사에 실패를 가져 올 수 도 있다는 것을 전제하며 암시해 주고 있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 줄곧 1등만 하는 학생이 있었다 그런데 이 학생은 공부를 열심히 하다보니 언제나 몸이 허약했다 그래서 담임 선생님께서 항상 하시는 말씀이 “네가 공부를 항상 1등한 것과 같이 건강도 좋아지기를 바란다”라는 이야기와 같다 1등 한다고 해서 아프지 말라는 법은 없다

이 이야기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영혼이 잘된 자가 병들 수도 있고 사업이 망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말씀을 가지고 영혼이 잘못 되었기에 사업이 망하고 병이 든다는 것은 많이 생각해 볼 문제이다 그렇게 놓고 본다면 사업이 잘되고 건강한 불신자들은 영혼이 잘되어 있다는 모순에 빠지고 만다

본문의 말씀은 특별은총과 일반은총에 관한 말씀이다 예수를 믿는자나 안 믿는자에게 주는

1.요한은 이 편지를 가이오라는 사람에게 썼다.
신약성경에는 가이오라는 이름이 모두 네 번 나타난다. 마게도냐의 가이오 (행 19:20) 더베사람 가이오 (행 20:4) 이 사람은 교회를 대표하여 예루살렘의 가난한 형제들을 도울 구제금을 가지고 간 사람이다. 바울이 세례를 준 고린도의 가이오 (고전 1:14) 가 있고 바울의 식주인 가이오(롬 16:23)가 있는데 이 두 사람은 동일 인물로 본다.
가이오란 희랍어로 "기쁨"이라는 뜻입니다. 그 이름의 뜻을 보아서 그가 탄생하였을 때 부모님의 기쁨이 컸던 것으로 추측할 수 있으며 그러므로 그의 성장 과정에서만은 사랑을 받으며 자란 것 같습니다. 그런데 본서를 읽어 내려가면 1절과 2절 그리고 5절에 가이오에 대해서 세 번이나 거듭해서'나의 사랑하는 가이로'라고 언급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가이오는 부모님은 물론이고 사도 요한으로 부 터 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받을 만큼 가이오의 영적 상태는 건전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도 요한은 그에게 참으로 놀라운 축복을 기원하였던 것입니다. 그 기원의 내용은 오늘날 삼박자 축복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네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 1:2)입니다.
가이오란 우리의 김씨 이씨처럼 가장 흔한 성이다. 요한은 그 중의 한 가이오를 향하여 '나의 참으로 사랑하는 자'라고 묘사하였다고 본다. 이것은 사도의 깊은 애정의 표현이다. 요한은 본 서신에서 가이오에 대한 격려를 말하였다. 동시에 디오드레베에 대한 책망과 데메드리오에 대한 칭찬의 말을 덧붙이고 있다.
그가 받은 격려가 무엇인가 요한은 가이오에 대하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라고 말하였다. 새번역 성경은 이 문장을 '그대의 영혼이 복을 받은 것과 같이...' 라고 번역하였다. 현대
인의 성경은 '그대의 영혼이 건강한 것처럼...' 이라 하였다. 이 말의 의미는 가이오의 신앙상태가 건강하고 건전하다는 것을 말한다. 가이오의 신앙이 건강하다고 보는 이유는 무엇인가 진리의 사람이기에(1-2절) 그의 신실함 때문이다.(5절) 자랑할 만 하다는 것이다.

일반은총과 특별히 축복하사 믿는 자에게 만 주시는 특별은총을 구분하여 묵상한 필요가 있다

2.영혼이 잘되고 사랑과 축복 기도를 받는 비결
1)하나님-하나님의 사랑을 받아야 한다(1절)

2)목사-주의 종의 축복기도를 받으라(2절)

3)말씀-진리 안에서 행하므로(3절)
사도 요한은 가이오에게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간구 하노라 하였다. 가이오의 하는 모든 일이 잘 되고 그의 몸도 건강하기를 바란다는 뜻이다. 어리석은 부자는 하나님 앞에서 부요 하지 못함으로 영생의 길을 소유하지 못하였다.

3.이제 영혼이 잘되는 증거는 분명하다. 1) 진리가 그 속에 거하는 사람이다.
요 8: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 하게 하리라. 여러분 속에 자유가 없다면 먼저 그 속에 진리가 없음을 깨달아야 한다.
2) 이론과 실제가 조화를 이루는 사람이다.
이론과 실제란 믿음과 행함을 의미한다. 믿음 없는 행함은 수고로울 뿐이요 행함 없는 믿음은 열매 없는 나무일뿐이다.
3) 선한 영과 넓은 마음이 있다.
사울과 다윗 두 사람을 비교하면 쉽게 비교가 된다. 두 사람 다 하나님을 섬기는 인물이다. 그러나 영혼의 풍성함은 다윗에게 있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 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4) 기도와 행위가 잘 조화되어 있다.
기도는 허공을 치는 메아리가 아니다. 기도는 행동이다.
5) 아무런 악한 야 심도 없는 사람이다.
오직 진리를 따라 행하는 사람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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