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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가난한 어부의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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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73세인 노인 어부가 있었다. 그의 집은 너무 가난해서 혹독한 겨울 동안 거의 굶으며 지내는 형편이었다. 어느 해 겨울, 노인은 먹을양식이 없어 더욱 힘든 겨울내기를 해야 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노인이 그렌펠 목사를 찾아와 5달러짜리 지폐 12장을 내미는 것이었다. 그 지폐는 아주 더럽고 거의 찢어져 있었는데, 그의 마지막 비상금 이였다. 노인은 목사에게 그의 수입 전부를 배고픈 사람들을 위한 양식을 사는 데 써 달라고 부탁했다.
그렌펠 목사는 그 노인의 청을 거절하면서 대신 이렇게 말했다.
'당신은 지금 점점 나이를 먹고 잇습니다. 이제 당신은 더 이상 고기를 잡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이 돈을 받을 수 없습니다.'목사의 말에 노인은 얼굴에 주름을 가득 담고 이렇게 말했다.
'아닙니다, 목사님. 제 걱정은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저를 돌보아주실 것입니다. 저는 그 분을 믿고 있습니다. 만약 이 60달러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수많은 사람들이 배고픔의 고통을 당할 것입니다.
반대로 이 돈을 사용한다면 그들은 배고픔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이 돈을 받아 주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저는 하나님을 전혀 믿지 않는 사람과 같이 될 것입니다.' (SOUTHERN CHURCH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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