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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최상의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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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왕이 그 날의 모든 학자들과 현인들을 불러 놓고 이런 질문을 던졌다.
'최선의 봉사란 어떤 것인가? 그리고 그것을 베풀 최적의 때는 언제인가?'
그러나 왕은 만족할 만한 대답을 얻지 못하였다.
하루는 왕이 자기의 대적자들을 추적하다가 깊은 숲속에 혼자 남게되었다. 그는 자기 부하들을 잃고 나서 길을 찾느라고 몹시 지쳤다.
장시간 말을 달려 기운을 잃었을 뿐 아니라 허기진 배를 움켜잡고 견뎌야 했다.
그러다가 마침내 한 오두막집에 당도했다. 이 오두막에는 한 수도사가 살고 있었는데 그 늙은 수도사는 지친 왕을 따뜻이 맞아 주었다.
시원한 물도 마시게 해 주었다. 수도사의 침대에서 얼마를 쉬고 난 왕은 그 수도사에게 다시 물었다.
'무엇이 최상의 봉사인가?'
'목마른 자에게 한 잔의 물을 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을 베풀 최적의 시기는 언제인가?'
'나그네가 먼 길을 홀로 와, 어딘가 쉴 곳을 찾을 때, 바로 그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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