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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부활을 증거해야 할 사람 (눅 24: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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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도둑을 맞고서도 신고를 잘 하지 않고, 옆에서 어떤 범죄가 일어나는 것을 보고서도 증인이 되기를 꺼려하는 일이 많습니다. 귀찮기도 하지만 증인이 되었다가 손해보는 일이 있을까봐 피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장 좋은 소식, 사람들에게 필요한 소식을 전하는 일에는 증인이 필요합니다. 주님이 이 세상에서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로서 구원의 사역을 다 이루셨습니다. 그 일 이후에는 이 일에 대한 증인이 있어서 이 사실을 증거해야 하는 것입니다.
증인이 없이는 이루어진 구원의 사실들을 다른 사람이 알 수 없습니다.

1.주님의 지상 마지막 사역은 십자가와 부활의 증인을 세우는 일입니다.
마음이 열리지 않아 성경을 읽을 수는 있지만 그것을 믿을 수는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믿음이 없습니다. 오직 실망감에 사로잡혀 있을 뿐입니다. 예수님은 그의 제자들에게 그들이 믿어야하고, 또 다른 사람들에게 들려주어야 할 증거물로 성경을 가르쳐 주시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깨닫도록 그들의 마음을 열어주십니다. 주님이 하시는 일은 이 땅에 남겨지는 제자들이 증인의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그들이 말씀 위에 든든히 서 있을 수 있도록 성경에 대해 그 마음을 열어주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이 모든 일에 증인이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어떤 위치에 있고,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즉 제자들 스스로 자기가 누구인가를 깨닫게 하시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누구인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모르고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유명한 철학자는 "네 자신을 알라"라고 했는데, 사람이 자기를 발견하고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약의 모세는 처음에 자기가 동족을 구원할 자로 알았습니다. 그래서 애굽 왕자의 힘으로 자기 백성을 위해서 무언가 하다가 안되니까 모든 것을 포기하고 미디안 광야로 가버렸습니다. 여기서 그는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다 잃어버렸습니다. 그 대에 하나님은 그를 다시 불러 그가 이스라엘의 구원자로 부름받았음을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내가 이 시대에 이곳에서 무엇을 하는 사람으로 하나님 앞에 서 있는가를 발견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없이는 이 증인의 사역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은 세우신 증인에게 능력을 입혀주시려고 하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이 땅에 남겨지는 증인들이 그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힘과 능력을 계속 공급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성령의 함께 하심으로 제자들은 증인의 사역을 잘 감당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자기에게 있는 작은 능력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으리라고 교만한 생각을 합니다. 그러다가 어떤 실패에 부딪치면 자기에게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면서 쉽게 절망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스도의 증인들에게는 하늘의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2.예수님이 세상에 남겨두시는 사람은 이런 모습입니다.
예수님은 말씀을 깨닫는 사람을 이 세상에 남겨두십니다. 세상의 부모들은 그들의 후손들을 남겨둘 때 학력, 재력과 권력이 있는 사람을 남겨두려고 애를 쓰지만 주님은 제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을 수 있는 자로 남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 부활을 깨닫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성경을 깨닫는 깨달음이 없이는 증인의 사역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 가장 필요한 사람은 마음이 열려 성경을 깨닫는 사람입니다.

주님은 능력의 사람을 이 세상에 남겨두십니다. 증인은 위로부터 주어지는 능력을 입을 때에 힘있게 증거하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지혜와 말재주로 증인의 사역을 감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그리스도의 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추구하는 인간의 능력은 마치 가인이 쫓겨난 후 성을 건설하여 위험을 피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창세기 4장의 가인의 후손들은 인류의 문명을 발달시킨 사람들입니다. 이런 인간의 능력이 사람의 삶에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원하시는 사람은 그런 능력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 하늘의 성령의 능력을 입은 사람이 있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주님께 축복 받은 사람을 이 땅에 남겨두시고 있습니다. 주님은 하늘로 올리우시기 전에 제자들을 향하여 축복하셨습니다. 우리는 주님께로부터 오는 축복을 받아야 증인으로서 계속적인 사역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주님께로부터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은 주님의 관심과 사랑의 대상이라는 것입니다. 이 사람은 늘 살아 계신 부활의 주님이 그와 함께 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하늘의 주님과 함께 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는 필요합니다.

3.부활의 증인 된 우리가 세상에 대해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우리는 먼저 내가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었음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원받은 내가 주를 위해 무엇을 하는 사람으로 부름을 받았는지 깨달아야 합니다. 이 깨달음이 있을 때 사역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내가 누구인지 모를 때는 아무런 일도 할 수 없습니다. 모든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그리스도의 형상을 가지고 주의 죽음과 부활을 증거해야 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늘에 계신 주님을 이 땅에서 다른 사람에게 들려주고 보여주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 주님은 처음에 베드로에게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리라"라고 하여 그가 어떤 사람임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처럼 지금도 주님이 나를 누구라고 말씀하시는지를 분명하게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위에서 주시는 능력을 입어야 합니다. 우리 힘으로 되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말씀을 깨닫는 것도 주께서 마음을 열어주셔야 하며, 주의 일을 하는 것도 위로부터 주어지는 능력을 힘입어야 합니다. 우리가 주를 위하여 일을 하기 위해서는 위에서부터 주시는 힘을 입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를 신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처럼 주를 신뢰한다는 것은 성령의 능력과 은혜로 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 마음대로,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한다면 주를 신뢰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지금도 성령은 우리에게 역사하여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게 하십니다.

예루살렘으로부터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라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주의 증인된 우리는 그 증거를 들어야 할 사람이 누구인가에 대해서도 관심이 있어야 합니다. 증인의 사역의 범위는 한정되어있는 것이 아닙니다. 복음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온 세계로 퍼져나가야 합니다. 즉 증인은 개인적이라든지, 혈연과 지연에 매여 있는 사람이 되면 안 됩니다. 모든 족속을 사랑하고, 그들에 대한 관심이 있어야 합니다. 복음을 들어야 할 사람에게 전하기 위해서 그들과 좋은 관계가 있어야 하고,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그들의 필요를 알고 그 부분에 대해서 복음을 전해줄 수 있도록 연구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결론 ; 주님은 제자들을 증인으로 세워두시고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이 땅에 있는 증인들을 신뢰하시면서 하늘로 가신 것입니다. 십자가와 부활로 구원의 사역을 다 이루신 주님은 이 시대에 증인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구원이 선포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주님의 증인으로서 성공해야 합니다. 증인의 성공이라는 것은 세례요한처럼 바르게 증거하다가 죽는 것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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