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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부활의 의미(意味) (마 28: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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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이 소생하는 새봄과 함께 우리 믿는이들에게 영원한 삶의 의미와 신앙의 기쁨을 주는 날은 부활절입니다. 흔히 말하는 기독교의 3대 절기는 부활절, 성탄절,감사절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쁜절기가 무엇이냐고 질문한다면 크리스챤이라면 누구나 부활절을 손 꼽을것 입니다.
믿는 사람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도 믿고 십자가 사건도 믿고재림도 믿는데 부활을 못 믿는다고들 말을 합니다. “사람이 죽으면 그만이지! 죽은사람이 어떻케 죽었다가 다시 살아 날수있느냐”는 것 입니다. 부활을 의심하던지 못 믿는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다음의 4가지를 들어서 부활을 부인하려고 합니다.
첫째는 도적설입니다.
H.S.라이마루스의 학설입니다. 그의 이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를 따라 다리면서 노동에 흥미를 잃어버리고 놀고 먹는일에 익숙해졌다는것 입니다. 그래서 예수가죽었을때에 당황했고 계속해서 놀고먹기 위해 기적을 조작해 아무도 알지 못하는곳에 예수의 시체를 아무도 모르게 숨겨놓고 부활을 퍼뜨렸는데 당시 유대의 경찰조직이 허술하여 진상이 밝혀지지 않고 부활한 것처럼 되어버렸다는것이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밤중에 몰래와서 예수의 시체를 도적질해 가고 부활했다고 거짓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라이마루스의 학설은 다음 몇가지에서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첫째 창조주 하나님만 믿고 역사속에 들어와 구원하시는 구원의 하나님을 못믿는자입니다. 둘째는 성서의 영감을 자기들 주장에 필요한 부분만 믿습니다. 마태복음 28:12-13에 보면 “그들이 장로과 함께 모여 의논하고 군병들에게 돈을 많이 주며 가로되 너희는 말하기를 그의 제자들이 밤에 와서 우리가 잘때에 그를 도적질해 갔다 하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군병들이 돈을 받고 가르친대로 한것이라고 (마28:15)했습니다.
둘째는 가현설(Docetism)입니다.
일명 환상설, 상상설이라고도 합니다.
19세기의 D.F.쉬트라우스가 주장 했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했던 제자들과 예수님 주변의 여인들이 예수님이 너무나 보고 싶어서 그들의 상상 가운데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주로 노스틱(Gnostics)과 마니카니안파(Manichaneans)들이 주장했는데 예수님이 실제로 부활하셔서 나타 나신것이 아니고 가짜로 시각신경의 환상중에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환상으로 보여진것 뿐이라는 것입니다. 여자들의 임신중에도 상상임신이라는것이 있습니다. 임신도 안했는데,입덧도하고 신것도 먹고싶고, 알고보니 임신이 아닌것 처럼 말입니다.
셋째는 기절설 입니다.
19세기 독일의 합리주의자 H.E.G.파울루스가 주장했는데 예수님이 피를 많이 흘려 기절했다가 돌무덤안의 찬공기와 유향냄새 때문에 정신을 차리고 깨어났는데 우연의 일치로 마침 지진이 일어나 무덤의 돌문이 굴러 떨어 졌다는것입니다. 예수님이 동산지기의 옷을 갈아 입고 나왔는데 동산지기인줄로 착각을 했고 40일동안 제자들과 함께 있으면서 치료할려고 했으나 불가는하다는것을 깨닫고 사람들을 모아 축복하고 산넘어 갈릴리로 가버렸는데 마침 구름이 산정상을 가리워서 마치 구름을 타고 승천하여 사라지는것 같이 보였다는것이다. 희옷을 입은 두사람은 천사가 아니라 부활을 만들어 내기 위해 조직한 비밀결사대인데 부활을 만들기 위해 동원된 행동대원이란것이다.
파울루스의 잘못은 요19:34의 로마 병정이 죽음을 확인하고 창으로 옆구리를 찔러 피와 물이 다쏟아졌다고 했는데 피와 물이 없이 어떻게 깨어날 수 있습니까. 또한가지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혼수상태에서 깨어 났는지, 죽음에서 부활했는지 그것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으로 취급하고 있는것 입니다.
넷째는 조작설(Drama)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조작해냈다는 것입니다. 즉 이야기를 꾸며 냈다는 것입니다. 드라마를 꾸미듯 예수님의 부활이야기를 한편의 드라마로 꾸며 이야기를 엮어 냈다는 것 입니다. 이것은 실제가 아니라 드라마를 엮어 꾸며낸 이야기에 불과 하다는 것 입니다. 네째는 부인설입니다.
부활이라는 그 자체가 없다는것 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사두개인들(마22:23)이 그 대표들입니다. 이들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부인하는자들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는 부활하셨고 부활의 첫열매가 되셔서 모든 믿는이들에게 소망이 되셨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주고 있습니까.

1,예수님의 부활은 기독교가 생명의 종교임을 증거합니다.
기독교의 신앙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부활신앙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본문 7절말씀에 “그가 죽은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라고 주님의 부활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사실일수밖에 없는 몇가지 증거가 있습니다.
①거짓말은 오래 가지못하는데, 기독교의 부활이 2천년간 전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2천년의 역사성은 부활이 사실이었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②미물들의 세게에도 부활이 있으므로, 사람들에게도 부활이 있을수밖에 없습니다.
구더기가 죽으면 파리가 되어 부활하며, 굼뱅이가 죽으면 매미로 부활합니다. 번데기가 애벌레에서 나비로 새로운 모습의 부활을 합니다. 계란이 죽은것 같은데도 20일간 품으면 그속에서 병아리가 다시 태어나는것을 볼때 생명의 신비스러움을 보게 됩니다. 물송아지가 죽어 허물을 벗으버리면 잠자리로 부활하는것은 자연계를 통한 부활을 우리에게 교훈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죽은것같은 씨앗속에서 봄기운과 함께 새 생명이 싹트는것은 하나님의 섭리이며 겨울철 동안에 앙상했던 나무가지가 속에서 새움이 틀때 생명의 약동 가운데서 인간의 몸의 부활을 교훈받게 됩니다.
③나무의 첫열매를 보면 그후의 그나무의 모든 열매는 같으므로 부활은 사실일수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모든 믿는자의 부활의 첫열매가 되셨기 때문입니다(고전15:20).
④부활하신 예수님을 목격한것이 한두사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목격한것을 보면 부활이 사실일수 밖에 없습니다. 부활이 사실이 아니라는 증거는 부활하셨다는 증거보다 더 어렵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12번이나 나타나셔서 자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바울은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안타까와 다음과같이 고전 15:5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그후에 500여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중에 지금까지 태반이나 살아있고 어떤이들은 잠들었으며, 그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맨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부활의 주님을 다메섹 사건속에서 만났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기독교가 생명의 종교임을 말해 줍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기독교가 산 종교임을 증거해 줍니다. 석가모니(BC 566-486)는 인도의 가비라 성주의 아들로 태어나 29세에 세상을 버리고 수행(修行)하였습니다. 그는 고(苦)를 통하여 자기극복과 자비,인(仁)을 가르쳤지만 죽어서 무덤을 남겼습니다. 공자(BC 551-479)는 유교의 창시자로 정치에 마음을 두었으나 성공하지 못하고 물러나 제자를 양성하며 논어를 지어 많은사람에게 존경을 받았으나 죽어서 산동성에 무덤을 남겼습니다. 소크라테스도(BC 469-399) 문답법으로 진리를 탐구한 그리이스 최대의 철학자로 민심을 미혹시켰다는 이유로 사형을 받고 독배를 들이키고 죽음을 당하여 무덤을 남겼습니다. 마호멧트도 회교를 창설하고 많은 제자를 남겼으나 메카에 무덤을 남기고 갔습니다. 그러나 빈무덤을 남긴분은 예수 그리스도외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기독교만이 생명의 종교요 죽음을 극복한 산종교임을 증거해 주고 있습니다.
주님이 부활하셨기에 우리도 부활 할것을 믿는것입니다. 예수님은 요11;24-25에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믿는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만이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사망의 권세를 이기셨습니다. 고전 15장에 부활의 순서를 보면 첫째는 예수님이시고 그 다음은 그에게 붙은자가 부활하며, 제일 마지막은 심판 받기위해 모든자가 부활합니다. 단지 생명의 부활과 사망의 부활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모든 사람이 부활한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생명의 부활로 나오는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예수님의 부활은 기독교가 말씀의 종교라는것을 증거해 줍니다.
예수님이 우연히 부활 했다고 하면 아무 의미가 없을 것이나, 말씀대로 부활 하셨기에 매우 의미있는 일입니다. 본문 6절에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의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의 누우셨던곳을 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성경에 이미 계시하셨고 그 말씀 하신대로 부활 하신것 입니다.
기독교는 계시의 종교입니다. 계시란 하나님이 자기를 나타내 보여주시는 방법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자기의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심으로, 그를 십자가에 못박으심으로, 그리스도를 죽음에서 부활케 하심으로, 성령의 은사로 인간에게 자기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6절말씀에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말씀 하시던 대로”의 말씀의 예언대로 살아 나셨다는것은 말씀의 위대성을 보여 줍니다. 그 말씀이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그 말씀이 빛이있으라 하실때에 빛이 생겼습니다. 그 말씀이 궁창이 있으라 하실때에 궁창이 생겼습니다. 기독교는 말씀의 종교입니다. 그 말씀이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요1:1)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4)”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우연히 하다가보니 부활되었다면 그 부활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것 입니다. 그러나 구약의 예언자들을 통하여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예언하셨고 그예언하신 말씀대로 부활하셔서 말씀의 능력을 이루셨습니다.
오늘 이말씀이 우리를 죽음에서 건지시며, 질병과 가난과 억압에서 우리를 해방시키시고 계십니다. 그 말씀이 우리를 변화시키어 새 사람되게 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말씀앞에 무릅을 꿇고 겸손히 오늘도 주님의 역사를 기다리는 신앙을 가지시길 축원합니다.

3,예수님의 부활은 제자들에게 희망을 주었습니다.(9절)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신후에 낙심한 제자들은 갈릴리 바다로 내려 가기도 하였고 또 엠마오로 내려 갔습니다. 그들은 유일한 희망을 잃어버린 순간 낙심과 좌절의 모습으로 자기들의 고향으로 내려가서 과거의 직업들을 다시 잡으려고 했습니다. 누가복음24:13절에 낙심한 두제자가 엠마오로 내려 가고 있었는데 부활하신 예수님은 저들의길에 나타나셔서 함께 동행하여 주셨습니다. 길을 가시던 주님은 최근 예루살렘에서 일어난 일을 물으시며 선지자들의 글로부터 시작하여 자기에 관한바 모든것을 자세히 말씀으로 풀어주실때에 저들의 마음이 뜨거워지고 눈이 밝아져서 부활하신 주님을 발견케 하셨습니다.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난후부터 제자들은 새로운 삶의 모습으로 변하기 시작 하였습니다.
낙심한 제자들은 희망을 가졌고, 용기를 보였고, 담대해졌습니다. 로마병정의 칼과 창 앞에서도 담대히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까지 할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무엇이 저들을 바꾸어 놓았습니까. 예수님의 부활이 저들의 삶을 변화 시켰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낙심한 자에게 용기를 주며 실망한자들에게는 희망을 주었습니다.이사야 40:28-31 말씀에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 하시며 곤비치 아니 하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피곤한자에게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자에게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9절말씀에는 예수님은 여인들에게 나타나셔서 “평안하뇨”하고 질문 하셨고, 5절 말씀에도 천사들이 여자들에게 “너희는 무서워 말라”하시면서 그들의 좌절을 소망과 희망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낙심한자들에게 희망을 주었으며 좌절한 제자들에게 용기를 불어 주었습니다.
오늘도 삶의 여러가지 문제에 부칮쳐 어려움을 당한 자들이 부활의 주님을 만나므로 새로운 희망과 소망을 얻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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