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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부활의 복음 (요 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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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기독교를 가리켜 고난의 종교라고 말합니다. 기독교에서 항상 십자가를 내세우 고 그 위에서 고난당하여 못박혀 죽으신 예수님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 님도 "나를 따르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하 신 말씀을 볼 때에 우리 기독교에는 다분히 십자가와 고난이 중요한 신앙적 상징일 것입니 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협착하여 그 길을 가는 사람이 적다고 하신 말씀도 그렇 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고난으로만 그치는 종교가 아닙니다. 십자가만을 전하는 종교가 아니라 십자가 뒤의 부활을 함께 증거하는 종교입니다. 또 우리가 이 땅에서 십자가를 지고 고난을 받지만 그 뒤에는 영광이 있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 기독교의 가르침입니다. 롬 8:18에 보면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라고 했습니 다. 그래서 우리는 슬퍼하는 자 같으나 기뻐하는 자요, 죽임을 당하는 자 같으나 죽지 않고 가난한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요,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가 우리 그리스 도인들입니다.

만일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심으로 끝났다면 기독교는 분명 고난의 종교로 끝났 을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대로 주님이 다시 살아나셨기 때문에 기쁨과 감격이 있고, 우리가 이 땅에서 당하는 모든 고난의 의미가 있고 결국은 비교할 수 없는 영광이 따르게 되는 것 입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이 부활하셨을 때의 막달라 마리아의 이야기입니다. 1)이 여인은 원래 많은 사람의 멸시를 받았던 창녀였습니다. 그리고 일곱 귀신이 들려서 악 몽에 시달렸던 불쌍한 여인이었습니다. 그런 그녀가 예수님을 만나서 깨끗이 고침을 받고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2)예수님의 죽으심으로 막달라 마리아의 마음은 너무 슬프고 고통스러웠습니다.

3)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는 마리아-그래서 막달라 마리아가 너무 기뻐 제자들에게 찾아가 서 "내가 주를 보았다" 하고, 그 예수님의 말씀을 전한 것이 오늘 본문의 말씀입니다. 감격 하며 증거하였습니다. 부활을 증거하지 않을 수 없었다. 입만 열면 부활을 증거했을 것입니 다.

오늘날 이 땅에 그리스도의 교회가 세워져서 환난과 핍박에도 굴하지 않고 복음이 증거된 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때문입니다. 부활은 우리 모두에게 복음입니다. 부활은 우리 의 영원한 천국의 보장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신 대로 분명히 살아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날 우리도 막달라 마리아처럼 기뻐하고 감사하며 감격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부활이 왜 우리에게 큰 기쁨이 됩니까

1. 그것은 우리 주님이 진정한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롬 1:4에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 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했습니다.

 2. 주님의 부활은 우리가 믿는 것, 전하는 것이 헛되지 않음을 증명하는 것이 됩니다.

고전 15:14에 보면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지 못하였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 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라"고 했습니다. 만일 예수님이 부활하지 않았다면 그들의 수 고가 다 헛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다시 사셨기 때문에 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 음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고전 15:58에 보면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 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 은 줄을 앎이니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위해 하는 일이 결코 헛수고가 아닙니다. 주님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고 자신의 몸을 다 바친 사람이 있습니다. 물질을 다 바치고 주님 한 분만 바라보며 남모르는 수고와 헌신을 한 사람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수고가 헛되지 않습니다. 주를 위해, 교회를 위해 눈물흘리며 자기 희생을 자원하고 헌신과 기도로 수고하신 모든 성도들의 수고를 주님 이 기억하십니다. 주의 이름으로 냉수 한 그릇을 대접해도 결단코 그 상을 잊지 않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교회를 위해 아낌없이 헌금하고 섬김을 기뻐하는 성도들을 보면 제가 감동 됩니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소그룹을 통해 각 사역팀에서 수고하시는 형제 자매여러분, 여러분의 수고를 결코 하나님께서 잊지 않으실 것입니다. 권사로, 집사로, 교사로 식당에서, 주일학교 교사로 성가대로 봉사하는 분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습니다. 주님 을 섬길 때 힘이 들 때도 있습니다. 짜증날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보상을 바 라보고 오늘 섬김을 자원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3. 예수님의 부활은 의와 진리가 승리한다는 증거입니다.

[사53:4]"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 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러나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그래서 의와 진리는 항상 승리한다는 것을 증명해 주 셨습니다. 주님의 부활은 우리가 의와 진리 편에 서서 살아 갈 때에 비록 힘들고 어려운 일 이 있어도 언젠가는 승리할 때가 있다는 것을 확신케 해 줍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바르 게 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습니까 바르게 살면 손해를 보고 따돌림을 당합니다. 이렇게 세상이 완전히 거꾸로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다시 사셨기 때문에 의와 진리를 따라 살면 그에 대한 보상과 평가가 바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예수님의 부활이 증명해줍니다.

뿐만 아니라 주님의 부활은 우리를 사망의 공포에서 해방시켜 줍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 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마지막으로, 예수님의 부활은 주님께서 우리와 늘 함께 계실 수 있다는 증거입니다.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예수님이 부활하셨습니다. 이제는 우리 마음을 바꾸고 얼굴 표정도 바꾸고, 태도도 바꾸어 무덤에서 슬피 울던 마리아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 기뻐 하고 감격했던 것처럼 이러한 기쁨과 감격을 찾읍시다. 하나님 앞에 영광돌리면서 살아갑시 다.

사랑하시는 여러분, 주께서 참으로 부활하셨다면 그것을 여러분과 제가 참으로 믿는다면 오늘이후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우리는 정말 기뻐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고 진실로 이 기쁨 안에서 이 세상에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우리가 이길 수 없는 삶의 현실 은 없다고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예배의 자리에 나올 때 마다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 는 주님,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경배하고 이 기쁨의 복음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 니다.

분명히 예수님의 부활은 복음입니다. 복음을 증거되어야 하고 복음이 증거될 때 죄악과 죽음의 권세 눌려 있는 자들을 자유케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 게 예수님이 생명이라고 구원이라고 소망이라고 우리는 전도하며 살아야 할 줄로 믿습니다.

이 부활의 첫번째 증인이었든 마리아, 평범한 여인이었습니다. 아니 불쌍한 여인이었습니 다. 그런데 이 여인이 바로 최초의 부활의 증인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누가 이 부활의 소식을 전하겠습니까 여러분과 제가 하지 않는다면 누가 이 책임을 감당 할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여기서부터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부터 우리의 직장에서부터 우리 의 이웃에게 저와 여러분이 전하지 않는다면 누가 하겠습니까 우리는 더 이상 침묵할 수가 없습니다. 오늘 부활의 아침에 여러분과 저의 증언을 필요 로 하고 있습니다. 누가 이 주님의 부르심 앞에, 보내심 앞에 응답할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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