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빼앗긴 울화통

첨부 1


미국에서는 남북전쟁 후에도 흑인이 백인으로부터 차별대우를 받는 경우가 자주 있었다. 미국 남부에서 키가 여섯 자가 넘는 흑인이 마차에서무례하기 짝이 없는 처사로 하차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검둥이 빨리 나가.'라고 차장이 그를 향해 크게 호통을 쳤다. 몸집이 큰이 남자는 꾹참고 반항하지 않았다. 전부터 싸움을 좋아하던 그의 친구가 화가 나서씩씩거리며 말했다.
'이봐, 조지. 어떻게 된거야. 어디 한번 주먹을 먹여 주게. 내가 합세해 줄게.'
그러자 그는 조용히 말했다.
'여보게, 하나님의 나의 울화통을 빼앗아 버리셨다네. 그래서 더이상 싸움을 할 수 없네. 작은 칼을 불에 태우면 날이 무디어지는 것처럼 나도 신앙에 들어가고부터는 싸움을 하는 난폭한 성격이 무디어졌다네.'그러고는 기분이 좋다는 듯이 소리내어 크게 웃었다. 성결의 은혜는 사람으로부터 성내기 쉬운 성질까지 없앤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