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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장님의 꺼진 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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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장님이 밤길을 나서기 전에 등불을 마련했다. 자기 길은 보지 못해도 다른 사람이 부딪히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한참 걸어가다 어떤 사람과 부딪혔다. '여보시오, 눈좀 똑바로 뜨고 다니시오!' 장님이 신경실적으로 말했다. '칠흙 같이 어두운 밤길에 눈을 크게 떠도 보이지 않는데 왜 당신은 눈을 뜨고 다니지 못하시오! '화가 난 나그네도 소리쳤다.
'난 소경이지만 이 등불이 보이지 않소?' 장님은 화가나 다그쳤다. '당신 등불은 꺼졌구료!' 자기 등불이 꺼진 것도 모르고 상대방을 탓한 것이다. 장님이니 자기 등불이 도중에 꺼진 것도 몰랐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그 생각이 허망하여져서 스스로 지혜있다고 생각하지만 우준케 되어 고집을 부린다. 혹시 내 등불이 꺼져 있지는 않는지 확인하고 다시 불을 붙여야 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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