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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최후의 만찬을 그리던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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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Leonardo da Vinci) 의 일화 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구가 최후의 만찬을 그리고 있는 기간 중이었다. 그는 어떤 일로 친구와 몹시 싸웠다. 마침 그때는 예수의 얼굴을 그리기 시작한 때였다. 여러 번 시도했으나 예수의 초상화가 마음에 안 들어 그림이 진척되지 않았다. 그는 그림 제작을 중단하고 며칠 동안 명상에 잠겼다가 실패의 원인을 알아냈다. 그가 깨달은 것은 이것이다. '사람이 재주 있는 손을 가졌다고 동물과 구별되는 것은 아니다. 사람이 고도로 발달한 두뇌를 가졌다고 가치 있는 것이 아니다. 마음 속에 하나님의 나라가 없을 때 나는 예술가도 될 수 없고 사람다운 사람이 될 수 없다.' 다빈치는 즉시 친구를 만나 화해했다. 돈에 얽혔던 분한 생각을 잊도록 기도했다. 그런 뒤 며칠이 지나 다시 작업실에 들어가 붓을 들었다. 예수의 얼굴이 아주 만족스럽게 화폭 위에 창작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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