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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거룩한 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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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에 미국을 휩쓸던 아더 배리라는 유명한 도둑이 있었다. 그는 사회적으로 저명한 사람들의 돈과 보석을 훔치는 지능범이었다. 어느 날 밤, 아더 배리는 강도질을 하던 중 3발의 총알에 맞았다. 총알에 맞은 눈에 유리 조각이 박혔기 때문에 그는 심한 고통을 느꼈다. 그때 그는 “앞으로는 절대로 도둑질을 하지 않겠다”고 굳게 결심하였다. 그리고 18년간의 감옥 생활 후에 그는 한 작은 마을에 정착하여 모범적인 시민 생활로, 지역 주민들은 그를 지역 재향 군인회 회장으로 모시게 되었다. 결국 그에 대한 미담이 사방에 퍼지게 되었고 전국에서 기자들이 그가 살고 있는 작은 도시로 와서 인터뷰를 하였다. 어느 기자가 “아더 배리 회장님! 당신은 도둑질을 할 때 부자들의 재산을 많이 훔쳤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누구의 재산을 가장 많이 훔쳤습니까?”라고 물었다. 그때 아더 배리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예, 말씀드리지요. 내가 가장 많은 재산을 훔친 사람은 바로 이 아더 배리입니다. 나의 능력을 선용했더라면 성공적인 사업가나 사회에 공헌하는 사람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도둑이었기 때문에, 나의 성인 생활 중 3분의 2를 감옥에서 낭비하게 되었던 것입니다”라고 대답하였다. 그렇다. 아더 배리는 ‘거룩한 도둑’이었다. 당신은 무의식적 ‘거룩한 도둑’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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