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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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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전 남부 캘리포니아 주에 부랑인 폭동이 일어났을 때 일인데 어느 주일 저녁 한 젊은이가 우리 교회로 터벅터벅 걸어 들어왔다. 그의 모습은 초라하였다. 몸은 더럽고 셔츠는 찢어져 있었으며 머리는 헝클어져 있었고 수염은 덥수룩하였으며 온 몸은 상처투성이였고 눈은 퀭하였다. 몸에서는 악취와 함께 술 냄새도 풍겼다. 그러나 교인 중의 한 사람이 외모를 보지 않고 이 낯선 사람에게 친절하게 자리를 내어주었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그는 평생 교회에 발을 들여놓아 본 적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는 부모들에 의해 집에서 쫓겨났기 때문에 차고 안의 간이 침대에서 살아야 했다. 낮 동안은 콘칩을 먹고 밤에는 약물을 복용하며 연명하였던 그는 사회에서 쓸모없는 사람이었지만(그러나 개인적으로 쓸모없는 것은 아니었다),교인들 가운데 몇 사람은 계속 보살펴 주기로 결정했다. 그들이 사랑으로 보살피게 되자 스티브(그의 이름)는 그것을 견딜 수가 없었다. 그는 그러한 관심을 받아본 적도 없고 그러한 매력을 느낀 적도 없었다. 그는 이 사람들이 진심으로 돌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천천히 벽이 허물어지기 시작했다. 스티브는 어떠한 강요도 없이 자신의 삶을 고치기 시작했다. 먼저 그의 마음이 변화되었다. 그리고 그의 태도가, 습관이, 언어가, 외모가, 드디어는 옷차림까지 변했다. 하나님과 그 말씀에 대한 갈망은 끝이 없었다. 그는 일터로 돌아가기로 결심했고. 나중에는 학교로 되돌아갔다. 그는 사람들과 정상적인 관계를 유지했다. 그와 나는 그의 대인 관계와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해 종종 이야기했다. 사랑이 그 젊은이를 완전히 구했던 것이다. 그는 신학교에 들어갔고 마침내 졸업했다. 현재 그는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목회하고 있다. 사실, 내 큰 아들과 며느리가 그 교회 교인이다. 스티브가 그들의 목사인 것이다. 사랑은 언제까지든지 떨어지지 아니한다. 사랑은 우리를 자석처럼 묶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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