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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요 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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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에 못 박혀 무덤에 묻히신 예수님은 이미 예언하신 대로 무덤에서 부활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막달라 마리아와 제자들에게 자신을 보이시고 그들에게 복음 증거의 사명을 부여하셨습니다. 특히 도마는 예수님의 부활을 의심하였다가 예수님을 직접 만난 후에 예수님에 대한 신앙을 고백하였습니다. 그리고 요한복음을 기록하는 목적을 기록함으로써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음이 곧 구원임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1. 예수님이 묻혔던 무덤은 빈 무덤입니다.
1)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간 마리아입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이 무덤에 묻히신 후 안식 후 첫 날 새벽에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마리아는 예수님께 대한 사랑으로 무덤이라도 찾아가 보려 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마리아가 무덤에 찾아갔을 때 무덤 문이 열려 있고 예수님의 무덤은 비어 있습니다. 마리아는 놀라서 베드로와 제자들을 찾아가서 그 사실을 알렸습니다. 마리아는 사람들이 예수님의 시신을 가져다가 다른 곳에 두었다고 말하였습니다. 마리아가 예수님의 빈 무덤을 최초로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에 대한 뜨거운 사랑으로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간 결과였습니다. 이러한 마리아의 예수님께 대한 열심은 부활하신 예수님의 최초의 목격자가 되게 하기도 했습니다.

2) 빈 무덤을 목격하는 베드로와 제자들입니다.
막달라 마리아의 소식을 들은 베드로와 또 다른 제자는 예수님의 무덤으로 급히 달려갔습니다. 그들이 무덤에 갔을 때 무덤 속에는 예수님의 시신은 없고 예수님의 시신을 쌌던 수건과 세마포만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와 제자는 그 광경을 목격하고도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서는 상상하지도 못하였습니다. 그들도 마리아와 같이 예수님의 시신을 누군가가 가져다가 다른 곳에 옮겨 놓았으리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두 제자가 예수님의 빈 무덤을 목격하고 그냥 집으로 돌아간 것을 보아 알 수 있습니다.

2. 부활하신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이신 예수님이십니다.
1) 마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셨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의 무덤이 비었음을 보고 제자들처럼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무덤 밖에서 서서 울고 있었습니다. 그때에 흰옷 입은 천사가 나타나 마리아에게 왜 우느냐고 묻자 마리아는 예수님의 시신이 없으므로 운다고 대답하였습니다. 마리아는 그 곳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최초로 만나는 복을 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하나님 아버지께로 올라가심을 말씀하시며 제자들에게 이 사실을 전할 것을 마리아에게 지시하셨습니다. 마리아는 그 즉시 제자들에게 찾아가서 예수님을 만난 사실을 전하면서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최초로 예수님의 부활의 복음을 전하는 증인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을 만난 자는 자연스럽게 복음을 증거하게 되는 것이 복음의 속성입니다.

2)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시어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신 날 저녁에 제자들이 있는 곳에 나타나셨습니다. 제자들은 그때까지도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시신이 없어진 사실로 인해 유대인들이 자신들을 잡지 않을까 하며 더욱 염려와 두려움에 싸여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평강을 선포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손과 옆구리를 보이실 때 제자들은 비로소 부활을 확신하고 기뻐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부활을 목격하고 믿게 된 제자들에게 아버지께서 자신을 보내신 것같이 자신도 그들을 세상으로 보내신다고 말씀하심으로써 부활의 증인의 사명을 부여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숨을 내쉬시면서 제자들에게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증인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권능을 주심을 나타내셨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말씀은 후에 오순절 성령 강림으로 성취되었습니다.

3. 도마의 신앙 고백과 요한복음서 기록 목적입니다.
1) 도마의 불신과 신앙 고백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을 때 도마는 그 자리에 없었으므로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손으로 예수님의 손과 옆구리를 만져 보기 전에는 믿을 수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도마에게도 나타나셨고 그의 말한 대로 자신의 몸을 직접 만져 보고 믿음을 가질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직접 만난 도마는 그 위엄 앞에 압도되어 예수님의 몸을 만져 보지도 못하고 예수님을 자신의 주요 하나님이시라고 고백하고 말았습니다. 예수님을 만났을 때의 도마의 신앙 고백은 기독교의 가장 핵심적인 신앙 고백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도마에게 보고 믿는 자보다 보지 않고 믿는 자가 더 복이 있다고 말씀하심으로써 그의 의심을 책망하셨습니다.
오늘날의 성도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눈으로는 보지 않았지만 성령의 감동을 받아 믿음의 눈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봄으로써 믿음을 갖게 되었으니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더욱 복된 자가 된 것입니다.

2) 요한복음의 기록 목적이 무엇입니까
요한은 이 책의 기록 목적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되심을 믿어 구원을 얻게 함에 있다고 증거 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모든 사역의 목적이며 아울러 모든 성도의 복음 증거의 목적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예수님을 알게 하여 생명을 얻게 합니다. 여기에 성도가 말씀을 가까이하고 사랑하여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요일 5:13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결론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나타나 보이시며 그들에게 부활의 증인이 될 사명을 부여하심은 온 세계 만민에게 구원의 복을 주시기 위함이셨습니다. 이러한 예수의 의도는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명하신 복음 전파의 사명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의 성도는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기억하고 부활이요 생명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증거 하기를 힘써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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