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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복음은 단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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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단강에 가서 몸을 씻으라는 엘리사의 지령에 수리아의 문둥이 나아만 장군이 노한 것은 그 지령이 너무 단순하여 어리석게 보였기 때문이었다.

십자가 보혈에 죄를 씻는다는 복음도 고금(古今)의 식자들 중에는 어리석게 보는 자가 많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이것을 수치스럽게 여겨 전하는 자가 적고 또 전할지라도 시대의 인심에 영합하도록 개조하거나 재 진술하여서 전하려는 자가 많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복음은 헬라인에게나 유대인에게나 모든 신자를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하였다.

바울 당시에 교회의 수는 적었고, 외관상 미약한 세력이었지만 그 후 도처에서 나타났으니 유대인의 제도의식(制儀式), 헬라인의 학술, 로마인의 법률 앞에서인들 부끄러운 것이 무엇이었겠는가! 복음은 그 단순성으로서 그 위대함을 표시하는 것이다.

플라톤은 그의 학교 교문 위에 쓰기를 '기하학에 재능이 있는 자들만이 이곳에 들어올 수 있다' 라고 하였으나 예수는 가라사대 '어린아이 같은 자라야 능히 천국에 들어온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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