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복음을 거역한 교회

권능의 복음에 따른 자가 흥하고, 거역한 자가 망한 것은 우리가 밝히 알고 있다. 우리에게 가까운 실례가 있나니. 보라, 이 복음에 거역한 오늘의 조선교회를, 그 신자를, 그들의 부패를, 그들의 무력을, 그들의 쇠멸하여가는 추세를!

이와 같이 복음을 짓밟으려 하던 교회는 도리어 짓밟힘을 받았고 복음을 타기하려던 신자는 도리어 타기함을 받았다. 그러나 권능의 복음은 짓밟던 교회를 짓밟고 타기하던 신자를 타기하고 새 집을 찾고 새 일꾼을 불러 새 역사를 시작한다.

그리하여 복음은 교회의 보호도 빌리지 않고 신자의 노래도 꾸지 않고 복음 자체의 힘으로 세상의 악을 이기고 교회의 부패를 이기고 신자의 타락을 이기고 온 세상을 구원의 나라로 인도하며 전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