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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복음만 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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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목사가 대학 부속 교회에 부임하여 몇 주간을 보냈다. 그런데 예배의 참석자들은 대부분 대학생과 교수들로서, 특별히 지식이 많은 교수들 앞에서 설교를 하자니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그리하여 그는 목회 경험이 많은 아버지를 찾아갔다.

'아버지 ! 도대체 어떻게 설교를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설교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니, 그게 무슨 말이냐 ?'

'예. 교육에 대해 말하려고 하면 교육학 교수가 보이고, 역사에 대한 예화를 들려고 하면 교육학 교수가 보이고, 역사에 대한 예화를 들려고 하면 역사학 교수가 눈에 보입니다. 또 문학 이야기를 하려고 하면 국문학 교수와 학생들 눈치가 보입니다. '

이에 경험 많고 신실한 아버지가 웃으며 대답했다.

'간단한 문제를 갖고 괜한 고민을 하는구나. '
'간단한 문제라니요 ?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

'그래. 간단한 문제이고 말고. 앞으론, 설교를 할 때 아무 신경도 쓰지 말고 복음에 대해서만 설교하렴.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성령님에 대해서만 설교하려므나. 그러면 그것에 대해 어느 누구도 뭐라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

오늘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목회자는 물론이거니와 성도된 우리들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 또 이웃에게 그 말씀만을 전하는 것이 마땅하다.

그런데 그 중에는 세상과 하나님의 말씀을 병행하며 살려고 하는 어리석고 불쌍한 자들이 있는가 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 같으면서도 실제로는 세상의 지식을 전하는 자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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