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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라이트 목사의 부활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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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7년 스코트랜드의 항구에서 배에 올라탄 노인 목사가 있었다. 성 안드레 교회에서 50년간 설교한 라이트 목사 (Henry Francis Lyte)였다.

건강을 위하여 따뜻한 곳에 살아야 하겠다는 의사의 지시를 따라 프렌치 리비에라로 떠나는 길이었다. 첫번 기항지인 프랑스의 북부 항구에서 하룻밤을 자는데 아침 출항 시간에도 라이트 목사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여관방을 열었더니 노인 목사는 방바닥에 쓰러져 있었으며 책상에는 밤사이에 쓴 시 한 편이 놓여 있었다.

그것은 오늘날 전세계가 애송하는 찬송가 '때 저물어 날 이미 어두니' (Abide with me, 531장)이다. 원문을 직역하면 이런 내용이다.

날은 빨리 저물고 어둠이 짙어가는데
주님, 내 속에 거하소서
아무도 나를 위로해 줄 수 없을 때
오직 나를 도와주실 수 있는 주여,
나와 함께 거하소서

작은 인생은 썰물처럼 멀어가고
땅의 기쁨과 영광은 점점 희미해집니다
변하지 않는 주님 내 속에 거하소서
주님의 축복이 내 곁에 있으면
병도 힘을 못쓰며 눈물도 쓰지 않습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 계시면
죽음도 무덤도 승리의 개가가 되리이다
내 눈을 감기 전에 십자가를 보게 하소서
하늘의 새벽이 밝아올 때
허망한 땅의 그늘은 사라질 것이오니
사나 죽으나 주님 내 속에 거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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