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참 기쁨

첨부 1


1942년 성탄절 때에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중국의 북경에 있는 엑스베리교회의 버튼 청 목사님이 중국 사람들 만으로 만들어진 합창단을 지휘하고 있을 때 입니다. 크리스마스가 되어 헨델의 메시아를 연습하고 있었습니다. 메시아를 연습하고 있는 동안에 갑자기 소프라노를 맡은 여자대원 중 한 사람이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빠진 대원대신 소프파노를 맡을 사람을 금방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청 목사님의 입장은 매우곤란 했습니다. 그때 다행히 청 목사님은 일본인 선교사 부인 중에 소프라노를 썩 잘 할 수 있는 사람을 알아내었습니다. 그런데 그때의 북경은 연합군의 점령하에서 계엄령을 선포하고 그 지시대로 살고 있었으므로 침략자인 일본 사람을 중국 사람으로 구성된 합창단에 같이 넣는다는 것은 매우 조심스러운 일이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침략한 나라인 일본에 대하여 감정이 좋지 않을때 인지라 청 목사님도 여러 가지로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중국인 목사님은 일본인 선교사 부인이 합창대에 들어오도록 하는 승락을 받았습니다. 성탄 축하 음악회가 열리는 밤이었습니다. 일본인 부인은 중국인 합창대에 섰여 헨델의 메시야를 불렀습니다. 일본 부인은 평화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노래를 불러주었습니다. 월등히 많은 대원들 가운데서도 맡은 일을 충실히 잘 해내었습니다. 많은 관중들은 얼마동안 일본인 부인에 대하여 흥분하여 야단스럽게 법석을 피웠습니다. 그러나 일본인 선교사의 부인은 겸손함으로 힘있는 용기를 발휘 하였습니다. 부인의 겸손과 용기에 모든 관중들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정복 당하고 말았습니다. 많은 관중들은 예수님의 마음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정신은 곧 세계적인 평화를 가져 올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국가적인 하나의 감정으로써 그리스도의 마음을 섭섭하데 할 수 없다는 마음들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의 헌신적인 사랑의 정신은 일본인 부인을 통하여 온 관중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게 된 것입니다. 관중들은 그리스도의 사랑은 곧 국가의 충성심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는 것입니다. 청 목사님은 이 기쁨 속에서 즐겁게 다음의 찬양을 ,지휘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이중적인 승리였기 때문입니다. 지휘봉은 힘차게 성가를 이끌고 있었습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