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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주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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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날 아침 보브와 누이 베티는 아주 시무룩 했어요. 왜냐하면 모든 세상 사람들이 기뻐하는 이 아침에 그들에게는 아무런 선물도 없었기 때문이었어요. 며칠전, 멀리 떨어진 아버지께로부터 온 편지에 의하면 어머님의 병환 때문에 성탄절을 같이 지낼 수 없다는 것이며 때문에 아무런 선물도 못 보내서 미안하다는 것을 다시 생각했기 때문이었어요. 그들은 삼촌 벤의 농장에서 지내고 있었는데 가까이 친구들도 없어서 쓸쓸하게 되었어요. 그래도 누나 베티는 아버지께서 보내주신 편지를 다시 읽으면서 보브를 달래기 시작했요. '얘 보브야 ! 우리에게 비록 선물이 없어도 어머니가 조금이라도 나으셨다니 그게 제일 좋은 선물이 아닐까?: 하면서 달래 버았지만 보브는 역시 시무룩 하기만 했어요. 조금 후 베티는 어떻게 하면 멋진 성탄을 지낼까 생각하다 좋은 방법을 발견했어요. 그것은 쓸쓸하게 지내는 동물들-소, 말, 고양이, 양들을 위해 츄리를 세우는 것이었어요. 그리고 그들을 위해 파티를 여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둘은 츄리를 만드느라 매우 바쁜 아침을 보냈어요. 정원에다 조그만 나무를 캐서 세우고 여러가지 카드를 붙였어요. 그리고 옥수수대를 소에게 갖다 주고, 말에게는 당근을, 고양이에게 생선을, 양들에게는 시금치들을 갖다주었어요. 동물들은 얼마나 좋아했는지 몰랐어요. 보브와 베티에게는 이제 선물같은 것은 아무런 상관없이 즐겁기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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