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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뉴욕에 번진 ‘선행 전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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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욕 34가에 무명의 한 사업가가 나타나 사람들에게 조용히 돈을 나눠줘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이 사람은 지 난해에도 캔사스시에서 똑같은 행동으로 화제가 불러일으킨 적이 있었다.무명의 이 사업가는 지난 30년동안 매년 크리 스마스가 되면 이렇게 사람들에게 돈을 나누어줬다.
사업가는 허름한 옷차림의 젊은이에게 돈을 건네주면서 “누가 당신에게 이 돈을 주라고 했습니다”하고는 사라져버렸다.
그가 이같은 일을 하는 것은 30년전 크리스마스 때의 일을 잊을 수 없기 때문이다.당시 그는 헐벗고 배고파 식당에서 마 지막 남은 돈으로 조반을 먹은 뒤 앞일을 걱정하고 있었다.그런데 뒤에 앉았던 사람이 다가오더니 자기옆에 20달러짜리 지폐 1장을 떨어뜨렸다가 주워 자기에게 주며 “젊은이,이 돈이 여기 떨어져 있는 것을 보니 자네 것인가 보네”하며 나가 버렸다.그 청년은 그 고마움을 평생 잊을 수 없었다.결국 그는 사업가가 되어 매년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수천달러씩 길 거리에서 돈을 나눠주고 있다고 한다.
선행은 감동이 있고 전염성이 있다.“한 알의 씨가 땅에 떨어져 죽으면 30배 60배 100배를 거두느니라” (마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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