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CHRIST MAS의 전통과 관습

첨부 1


Christmas와 함께 오래도록 지켜 내려 오는 전통과 관습이 있는데 Christmas 장작, Christmas를 상징하는 빨간 열매 가 달린 초록색 담장이(Holly), Santa Claus, 마구간 등이 그것입니다. 자세히 알아보면 이들 관습의 많은 부분이 비기 독교적인 요소가 많습니다. 이것은 본래 12월 25일이 이교도의 축제일인데 이것을 기독교의 축일로 바꾸었기 때문에 이 교도의 전통과 관습이 기독교의 관습에 그대로 남아있는 흔적이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Christmas 장작
고대 Scandinavia에서는 동짓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큰 화로에 불을 붙이는 전통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동지까지 해가 짧아 지다가 이 날로부터 해가 길어지기 시작하여 '태양이 다시 살아나는 것'을 기념하기위한 행사의 하나였는데, 태양 이 없는 겨울울 지내는 북극지방의 사람들에게 태양이 다시 살아 난다는 것은 대단히 의미심장한 일인 것입니다. 이 전 통이 영국에 와서는 큰 장작(Christmas 장작 또는 Yule log)을 미리 준비해 두었다가 Christmas 전날 밤에 벽난로(fire- place)에서 불을 붙여 밤새도록 태워 방도 따뜻하게 하고 Christmas의 흥을 돋구는 풍습으로 전해져 왔습니다.

상록 담장 넝쿨
Christmas가 되면 집과 교회에 장식을 하고, 거리에 상점에 걸려있는 장식물의 대부분과 Christmas 카드, 그리고 지금 여러분들이 보고계신 인터넷 상의 사이트에도 빠짐이 없는 장식이 바로 이 상록 담장 넝쿨, 영어로는 Holly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 넝쿨이 Christmas 의 대표적인 장식이 된 유래는 북유럽의 비기독교인들의 전통이 영국에 전해진 것이랍니다. 아리안 인종의 한 분파로 Ireland와 Wales 및 Scotland에 사는 켈트족과 게르만족들은 동짓날 축제 때가 되면 상록 담장 넝쿨을 영원한 생명의 상 징으로 숭배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 이 식물을 숭배하게 된 이유는 태양이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한다고 믿었기 때문입 니다. 어떤 사람은 그리스도가 십자가를 질 때 쓰신 가시 면류관이 담장 넝쿨로 만들어졌다고도 주장합니다. 전설에 의 하면 이 담장 넝쿨은 본래 흰 열매를 맺는 식물이었는데 가시 면류관을 만들어 예수님의 머리에 눌러 씌움으로 예수님 의 머리에서 피가 솟구쳐 나와 빨간 열매로 변했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어디까지 전설이구요. 이제는 Christmas때 담장 넝쿨로 화환을 만들어 교회와 집 문에 붙이는 관습이 바로 그리스도의 면류관의 상징이 된 것입니다.

Christmas Tree
Christmas Tree에 대한 이야기는 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 그중에 가장 신빙성이 있는 것이 독일에서 Martin Luther가 처음으로 시작했다는 이야기인데요, Christmas 전날 밤 하늘에 별이 빛나고 그 밑에 상록수가 서 있는 모습이 Luther의 마음속에 깊은 감명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는 상록수의 끝이 뾰족하여 마치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로 향하는 것 같이 보 여 이와 같은 나무를 준비하여 자기집 방에 세우고 거기에 별과 촛불을 매 달아서 장식을 했는데 이것이 오늘날 우리에 게 까지 전해 내려오고 있다는 얘기지요. 또 다른 이야기에 의하면 상록수는 이교도들에게 있어서는 ‘생명의 상징’이었다 는 것입니다. 이교도들의 생명의 상징인 상록수와 기독교인들의 생명의 상징인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이 하나로 통합되 어 이루어진 전통이 Christmas Tree라는 것이라는 설이구요. 어쨌든 Christmas때 우리 주위에서 항상 그 의미를 알려 주는 상징물의 하나임에 분명하고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Christmas 색상의 의미
Christmas의 분위기에 맞는 색깔을 꼽으라면? 흔히 빨강, 초록, 흰색이 쉽게 연상이 되겠죠. 빨강은 Santa의 옷색깔로, 초록은 담장 넝쿨로, 흰색은 눈으로 대표된다 고 생각하시겠지만 사실 그 색깔 뒤의 숨은 뜻은 아름답고 숭고한 의미가 담겨있답니다. RED : Love and Sacrifice (사랑과 희생) GREEN : Hope and Eternity (희망과 영원한 생명) WHITE : Innocence and Purity (순수와 순결) 이젠 그냥 Christmas 분위기에 어울리는 정도가 아니라 그 의미까지 깊히 생각하시는 ‘그날’이 되시겠죠? *^_^*
Christmas 선물교환
로마에서 축제로 지키는 12월 17일 부터 24일 까지는 흥겹게 지내는 주간이었습니다. 이때는 집안을 상록수나 상록 담장 넝쿨, 그리고 촛불로 장식을 하고 선물을 어린이들과 가난한 사람들 그리고 종들에게까지 나눠주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풍습이 Christmas에 까지 영향을 미쳐 오늘까지도 선물을 교환하는 문화가 생긴 것입니다. 또한 동방박사가 아기예수님을 찾아와 황금, 유향, 몰약을 선물로 드린 것을 본받아 기독교인들 사이에서는 서로 선물을 주고 받는 풍습 이 생겼을 것이라는게 강력한 추측입니다. 그러나 추측을 떠나서 1년동안 멀리 떨어져 있던 가족과 친척, 그리고 친구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의 표시를 하는 문화는 Christmas가 사랑을 대표하는 날인만큼 이보다 더 아름다운 문화가 있을 수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이번 Christmas에는 누구에게 어떤 선물을 할지 고민(?)하는것 자체가 즐거울 것입니다.
Christmas전날은 Christmas Eve, Christmas다음날은? Boxing Day!
흔히 Christmas Eve는 누구나가 Christmas를 기다리는 즐거움에 부푼 날입니다. 그래서 특별히 Eve라는 이름까지 붙 여서 부르고 있죠.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없지만 Christmas가 발전한 영국과 영국 연방 국가에서는 Christmas다음날 역 시 중요한 날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Boxing Day’권투하는 날이 아니구요, 이날은 약 800년 전인 중세부터 유래했는데, 중세 교회에서는 Christmas 다음날 교회에 설치해 두었던 자선함(alms box)을 열어 그 속에 든 내용물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 었다고 합니다. 이 전통이 오늘날까지 전해져 Christmas때도 수고하는 우편배달부나 신문배달부, 청소부등에게 그동안의 고마움에 보 답하는 뜻에서 Christmas 선물(Christmas box)을 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우리 주위에 소외되고 추운 Christmas를 보내는 이웃에게도 우리는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