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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영생의 양식 (요 06:27)

첨부 1


I. 썩는 양식을 위하여 하는 일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가. 육신의 만족만을 추구하는 일
갈릴리 바다를 건너와서 주님을 만난 군중들에게 주님은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말라고 말씀하셨다. 주님 앞에 서 있었던 무리들은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5천명이 먹고도 열 두 광주리가 남은 것을 목격한 자들로서 주께서 그와 같은 기적을 다시 일으키시어 육신의 굶주림을 해결해 달라는 자들이었다.
어떻게 보면 이들의 이런 자세는 타당한 것 같지만 한편으로는 수고하지 않고 먹으려는 마음을 가진 자들임을 알 수 있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통하여 성육신하신 것과 대속의 죽음을 알리려 했던 예수님의 의도였지만 이 의도와는 달리 육신의 양식만을 구하려는 자세를 보시고 주님께서는 책망하지 않을 수가 없으셨다.
오늘날 성도들에게도 썩는 양식만을 구하려는 마음이 있다.
오늘날 썩는 양식만을 구하는 자들은 육신의 안목으로 재물을 축적하고 이생의 자랑을 위하여 명예와 권세를 사고 판다.
이들은 물질만능주의 속에서 육신의 만족을 끝없이 추구하는 자들이다.
나. 자기 의를 나타내기 위한 일
썩는 양식을 구하여 육신의 만족과 평안만을 구하는 자들은 결국 자기의 의로움을 스스로 나타내려고 한다. 왜냐하면 그들의 심성 깊은 곳에는 불타는 욕망이 있기 때문이다. 이 욕망은 무엇이든지 탐내고 그것을 자기의 소유로 만들어 더욱 잘난 자기의 모습을 사람들에게 나타내고자하는 교만 ,곧 자신의 의를 궁극적인 목표로 정해 놓고 있다.
누구든지 재물을 의지하고 풍부함으로 자긍하는 자는 하나님을 배반하고 자기의 의를 자랑하며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가 된다.
이런 자랑과 자기의 의는 하나님 앞에서 썩어 없어질 허탄한 것이며 악한 것이다.
육신의 필요한 물질은 필요한 만큼의 만족만 있으면 족하다. 그 이상의 것을 추구할 때 그것은 숭배의 대상이 되고 만다.
재리를 추구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님을 따를 수가 없다. 그래서 영생의 방법을 물으려 왔던 부자 청년은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는 주님의 말씀에 돌아가고 만 것이다.
성도들은 반드시 하나님의 의만을 구해야 한다.
이것만이 썩는 양식을 구하는 어리석음을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II. 영생의 양식을 위하여 하는 일
써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가. 영생의 양식은 믿는 것
영생하는 양식은 아무나 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 양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며 영원한 생명의 근원으로 삼는 자에게만 주어진다. 그러므로 영생의 양식을 얻고자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고 믿어야 한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그 약속을 받을 자격조차 주어지지 않는 것이다.
오직 믿음만이 우리를 죄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하고 하나님 앞에서 담대히 서도록 정당성을 부여한다.
나. 회개하는 것
영생의 양식을 위하여는 믿음과 아울러 자기 죄에 대한 회개가 있어야한다.주님이 주시는 믿음이 마음 속에 있는 자는 먼저 자신의 추함을 보게된다. 죄로 인하여 추하고 더러운 냄새나는 자신의 모습에 스스로 놀라지 않을 수가 없게된다.그리하여 회개하게 되는 것이다.
과거에 주님을 불신앙하고 살아왔던 모든 것들이 헛되고 헛된 것으로 여겨져서 마음을 열고 큰 소리로 죄를 고백하지 않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이럴 때에 믿음은 우리 속에서 큰 확신으로 작용 하게되며 우리가 영의 양식을 위하여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 주님 뜻대로 삶을 영위하는 일
믿는 것과 회개하는 일,아울러 하나님의 뜻대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은 영생의 양식을 위하여 하는 일이다. 진실된 믿음은 신앙인들이 속해 있는 가정과 사회 가운데서 확실하게 나타나고 실현되어진다. 믿음은 관념이나 추상이 아니다. 항상 생명력을 갖고 있어서 행위로 나타나야 하며 삶 속에서 그것이 검증되어야 한다.
죽은 믿음은 영혼이 죽은 육신처럼 행위로 드러날 수가 없다.
진정으로 영생하는 양식을 구하는 살아 있는 믿음은 반드시 그 삶을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한다.

III. 예수께서 주시는 영생의 양식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하나님 아버지의 인치신 자니라.
가. 인자가 주는 양식
주님은 영생하는 양식을 위하여 일을 한다고 하셨다.그리고 난 후 주님은 그 양식을 인자가 사람들에게 주는 것이라고 하셨다.여기서 주님은 자신을 인자 곧 `사람의 아들‘이라고 하셨다.이것은 다니엘7:13에 구름을 타고 오실 하나님의 아들 메시야를 나타내는 말이다.
주님 자신을 이렇게 표현하신 것은 유대인들의 사고 구조 속에는 메시야를 모든 압제와 지배로부터 유대 나라를 해방시키는 영웅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자신이 진정한 메시야로서 하나님께로서 왔다는 것과 정치적 메시야가 아님을 나타내기 위하여 인자라는 표현을 썼던 것이다.정치적인 메시야 곧 유대인들이 구했던 메시야는 결코 그들에게 영생의 양식을 줄 수가 없다.
그러나 진정한 메시야 곧 하늘로 부터 내려온 메시야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그를 믿는 자들에게 영생하는 양식을 주신다.
우리는 어떤 메시야를 구해야 하는가
우리에게 인자로 오셨던 성육하신 주님,죽음과 부활을 하셨던 주님을 우리의 구세주와 메시야로 인정하고 모셔야 한다.
나. 대속의 살과 피
인자가 주시는 영생하는 양식은 그의 살과 피이다. 이것을 먹고 마시지 않는 자는 주님과 상관이 없는 자이며 이것을 먹고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신다고 약속하셨다..
로마 시대에는 주님의 십자가 공로를 통한 구원을 기념하기 위하여서 지하 교회에서 성찬식을 거행하였다. 기독교에 대하여 무지했던 로마는 이런 행위를 사람의 고기와 피를 먹고 마시는 야만적인 행위로 간주하고 기독교를 탄압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주님의 살과 피는 우리의 구속을 위하여 십자가의 죽음을 당하신 주님의 놀라운 사랑을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이며 그 공로를 통해 우리의 모든 죄악을 하나님 앞에서 덮어 주는 은총이었다.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대속의 공로를 믿고 나아갈 때에 하나님께 합당하다는 인정을 받고 영생을 얻을 수가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예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영생의 양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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