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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이 아들로 말하면 (롬 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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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들로 말하면 (1-4절)
바울은 자신을 철저하게 하나님의 것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하나님의 복음을 위한 사도로 택정함을 받았다는 서문이 바로 그 마음을 알립니다. 그의 관심은 오직 복음과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오래 전부터 이 아들에 관하여 약속해 오셨고 인간의 배신과 무관심으로 인하여 파기해도 될 만한 상황에서조차 그 약속을 성실하게 지켜 오셨습니다. 약속대로 아들은 다윗의 뿌리에서 나셨으며 부활하심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명하셨습니다. 정녕 복음은 아들에 관한 것이요 이 아들은 우리의 주님이며 구원자이십니다. 이 사실이 복음의 초보이며 핵심입니다. 자칫 현실적인 관심사에 집중되어 복음을 왜곡시키거나 그리스도의 온전한 모습이 드러나는 것을 제한시키지는 않습니까 과연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모든 삶을 주관하신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리스도께 순종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입은 자 (5-7절)
바울이 살아가는 의미와 가치는 오로지 복음을 통한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확인되었습니다. 바울은 자기의 생명이 ‘있음’은 은혜로 인한 것이며 이방인을 향한 그의 사명은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는 데 있다고 고백합니다.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예수의 이름을 믿고 순종하여 그리스도의 것이 되도록 하기 위한 이방인들을 향한 복음 전하는 사역을 바울은 자신의 절대절명의 사명으로 깨달았습니다. 바울의 선교로 말미암아 구원의 합당한 길을 알지 못하고 이방의 거짓 신을 섬기던 로마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불리움 받았습니다. 그리스도의 것으로 불리움 받는 것 즉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그리스도에게 붙어 사는 사람들이며, 자신의 모든 것의 소유주가 그리스도 뿐이심을 알고 그렇게 사는 사람들입니다.
내가 가진 모든것, 내가 생각하는 것이나, 계획하는 것, 행동하는 것을 주님께 드리고 있습니까

너희 보기를 심히 원함은 (8-15절)
바울이 감사할 수 있었던 것은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성도들의 견고한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바울은 로마교회를 향해 무엇인가를 주고 싶어했으며 로마교회가 하나님 안에서 더욱 건실해지기를 바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차례 길이 막혀도 기도하면서 로마교회에 나아가고자 했습니다. 그는 로마교회가 그리스도의 소유답게 되기를 바라고 있었던 것이 분명합니다. 이는 서로에게 기쁨이며 유익이 될 뿐 아니라 용기를 복돋아 주는 일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바울은 복음의 빚진 자라는 의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문명인을 대표하는 헬라인이나 야만인들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의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바울의 그리스도와 교회를 향한 뜨거운 열정은 이를 잘 설명해 줍니다. 오늘날 바울이 가졌던 ‘빚진 자 의식’이 아쉬운 때입니다. 당신이 세상에 대하여 합당하게 가져야 할 의식이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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