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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복음전파와 권리포기 (고전 09: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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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에게 있어서 복음전파의 의무와 동시에 주의 일을 맡은 사도로서 재 정적인 필요를 요청할 권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고린도 교인들이 그들을 향한 바울의 관심과 사랑을 늘 알아 주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어떤 이들은 바울의 사도로서의 권위에 대해 의심을 품고 있었습니다(1절). 다른 이들은 바나바가 사역 중에 아내를 데리고 다 닐 권한이 있는지 에 대해서 의문시(3-5절)하기도 하였습니다.

본문에서 바울은 자신이 교회의 재정적인 지원을 받을 권리가 있음을 주 장(1-11절)한 다음, 그 권리를 다른 사람을 위해서 포기한다(12-18절)고 말하였습니다.

 1.바울은 자신의 사도로서의 권위를 변호합니다(1-2절)

바울은 항상 사도성에 관한 문제가 대두 될때마다 그가 부활하신 주님을 뵈었다는 사실을 강조하였습니다(행1:22;2:32;3:15;4:33) 부활하신 주님으 로부터 말미암은 사도의 직분임을 항상 강조하였습니다. 그러나 자주 이같 은 바울의 주장에 대하여 의심하는 무리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바울을 반 대하는 자들에 의해서 끈질기게 그의 사도됨에 관해 의문과 의혹을 받았습 니다. 이때마다 그는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사건을 들며 자신의 사도직이 주님으로 부터 직접 온 것임을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본문에서는 2절에서 "다른 사람들에게는 내가 사도가 아닐지라도 너희에게는 사도니 나의 사도됨이 주 안에서 인친 것이 너희라"고 하였습 니다. 여기서 "인친다"는 것은 물건의 소유주를 명시하거나 그 물건의 진 위 여부를 가리기 위해 왁스나 점토 위에다 찍는 표시를 말하는 것입니다.

고린도 교인이야 말로 바울의 사도성에 대한 '보증'이었습니다. 고린도 교 회에 맺혀진 복음의 열매가 바울의 사도성을 증명해 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의 사도성에 대한 의문은 바로 바울로 말미암아 복음을 받아 들인 고린도 교인들로 부터 말미암았던 것입니다. 만일 그들이 말하는 대 로 바울에게 사도권이 없었다면 그들이 존재하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그러 므로 결국, 고린도 교인들이 바울에 대한 사도권을 부인함으로써 자신들이 하나님 나라의 백성 됨을 부인하는 결과를 낳았던 것입니다. 그야말로 자 업자득, 자승자박(자승자박)이었습니다. 하만이 모르드게를 달려던 장대에 자기가 달려 죽은 것과 같은 격이었습니다(에9:25).

그러므로 악한 꾀를 내면 그 결과가 반드시 자신에게로 돌아 온다는 사실 을 깨달아야 합니다. 또한, 사심없이 바르고 정직게 주어진 사명에 최선을 다하면 때때로 비난과 원망과 조롱이 쏟아질 수도 있지만 최종적으로는 승 리가 돌아옵니다. 이와같은 자에게 무었보다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 문입니다.

 2.바울은 자신이 재정적 지원을 고린도 교회로 부터 받을 권리가 있다고 말합니다(1-14절) 1)바울의 사도권적인 측면에서의 권리주장(1-6절)

사도의 주된 임무는 교회를 세우는 일(엡2:20)이었습니다. 고린도 교회 를 세운 사도 바울은 그들로 부터 재정적인 보조를 받을 권리가 있었습니 다. 다른 사도들은 그와같은 권한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러 한 권한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2)인간의 체험적인 측면에서의 권리주장(7절)

일하는 사람이 자신의 노동에 대한 대가를 받을 자격이 있듯이 바울이 고린도 교회라는 포도원과 양떼같은 성도들을 양육하고서 그 대가를 주장 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3)구약의 율법의 측면에서의 권리주장(8-12절)

신약이 완성되지 않은 초대교회에서는 구약이 바로 성경이었습니다. 그 래서 신명기25:4절 말씀을 인용하여 "곡식을 밟아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 지 말라"(9절)는 말씀을 상기 시키면서 바울의 재정적 권리에 대해 말합니 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사역자들은 성도들로부터 물질적인 도움을 받을 권한이 있는 것입니다.(갈6:6-10) 그런데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아닌 다른 교회로 부터 재정적인 도움을 받 았던 것입니다. 바울이 데살로니가에 떠날 때에 빌립보 교인들은 바울의 쓸것을 두차례 보내너 주었습니다(빌4:15-16). 그래서 고후11:8절에서 "내 가 너희를 섬기기 위하여 다른 여러 교회에서 요(요)를 받은 것이 탈취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바울은 복음에 장에가 없게 하려 고(12절)스스로 노동해서 필요한 경비를 마련하곤 했습니다.

 4)구약의 관행의 측면에서 권리주장(13절)

구약의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이스라엘 백성이 성전에 바치는 제물과 예물로 생계를 꾸려 나갔습니다(민18:8-32,레6:14-7:36,레26:6-33) 이렇게 구약의 사역자들도 백성들로 부터 재정적 보조를 받았는데 하물며 은혜아 래서의 하나님의 종들이 왜 재정적인 보조를 받지 못하겠느냐는 것입니다

5)예수님의 가르치심의 측면에서의 권리주장(14절)

눅10:7-8절과 마10:10절에 명시된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 는 가르침을 교회가 결코 무시해서는 안될 가르침이기에 그 원한이 있다는 것입니다.

 3.바울은 때때로 재정 지원을 받을 그의 권한을 기꺼이 포기했습니다(18)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서 천막 만드는 일을 하면서 그의 생계를 꾸려 나 갔던 것입니다.(행15:18) 바울은 복음이 값없이 주어지는 것임을 보여주기 를 원했습니다.(18절) 또한, 돈문제로 인한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것을 피하고자 했던것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받을 권한을 다 쓰지 않음으로 천국에서의 더 큰 상을 바 라 보았습니다.

 <결론>

복음의 장애가 되면 그 권한을 다 쓰지 않는 바울의 자세는 교회를 든든 히 세우며 부흥시킵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마땅히 복음으로 살아가는 사 역자들이 복음으로 살아가는 것을 마땅히 여겨야하며 인색함으로 그 책임 을 다하지 못하는 성도로 책망 받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사역자들은 복음 전파가 사명으로 주어졌기에 감당하는 하나님의 종으로서 임의로든 부득불이든 감당하는 사명자임을 이해해야 합니다.

성도와 사역자는 하나같이 복음을 위해 부름 받은 자들입니다. 서로 합력 하여 그 사명과 책무를 다함으로 복음의 빛이 멀리 까지 전파되도록 최선 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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