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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확증된 복음 (고전 1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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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장-14장에서 성령의 은사에 관하여 논한 바울은 이제 15장부터 그리스 도의 부활에 관하여 다루기 시작합니다. 당시 고린도 교회 안에는 헬라 철 학의 영향을 받은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고린도 교인들 중에 어떤 이 들은 죽은 자들의 부활이 없다고 주장 하였습 니다(12절). 바울에게 있어 서 이같은 문제는 대단히 중요하였습니다. 그것은 기독교가 그리스도의 부 활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때문인 것입니다. 부활을 부인하는 일은 기독교의 기반을 뒤흔드는 일로서 그냥 넘어갈 성질의 문제가 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복음에 대하여 다시 분명한 가르침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바울이 새로운 복음을 전하려는 것이 아니라 이미 전한 복음을 다 시 알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1.복음이 본질과 권위(1-4절).

 사도 바울이 일찌기 고린도 교회에 복음을 전파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고린도 성도들이 생겨 났습니다.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 을 가리켰습니다. 고린도 교인들은 바울의 가르침을 그대로 받아들여 구원 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그 주변에 성행하는 헬라 의 철학에 부딪치면서 죽은 자의 부활이 불합리하고 비 이성적인 것으로서 도무지 받을 수 없는 사상으로 밀리게 되자 이에 부활에 관한 신앙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가지는 몇몇 사람들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이에 복음의 본질에 대하여 바울은 다시 분명하게 천명합니다. 복음은 이 미 구약에서 예언하여 기록하였던 말씀이 그대로 성취된 것입니다. 본문 3-4절에서 성경대로 죽으시고... 성경대로 부활하시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복음은 아무렇게나 만들어진 것이 아니고 오랜 세월을 거쳐 말씀의 예언과 기다림과 확증을 거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바울은 예수님의 죽으심을 구약의 제사와 대속에 대비해서 이해하고 있습 니다(레4:27-35,사53:6, 비교)고후5:21,갈3:13,벧전2:24) 구약에 나타난 이스라엘의 제사 규례에서 사용된 제물과 속죄와 화목의 의미들이 예수 그 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비교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 이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드렸던 양이나 소나 염소등의 제물을 통하여 자신의 죄를 속하고 하나님과 화목하듯이 예수님의 십자가는 인류의 죄를 대속하는 최후의 완전한 제물이었으며, 예수님의 죽음은 모든 인류의 죄값 을 치루는 희생이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부활도 사53:10절과 시16:10절에 언급하고 있으며 이것이 신약에서 바로 성취된 일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은 사도적인 권위 뿐만 아니라, 구약 성경의 권위에 의해서 확증된 것입니다.

 2.복음의 역사적인 근거(4-11절).

 바울은 예수님의 부활의 증거를 다음 세가지로 기술합니다.

1)빈 무덤(4절).

 그리스도의 고난과 십자가 죽음 이후 사흘만에 성경대로 다시 살아나심 으로 빈 무덤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빈 무덤이 오늘날 까지 그 대로 우리 가운데 남아 있는 것입니다. 이 빈 무덤이야 말로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다는 분명한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2)부활의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이심(5-9절).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각기 다름 시간에 여러 장소에서 다양한 사람들 에게 나타나 보이셨던 것입니다. 베드로에게도 나타나 보이셨고(5절), 열 두 제자들에게도 나타나셨으며(5절), 또한 오백여 성도들이 함께 있을 때 에 나타나시기도 하였습니다(6절). 그 오백명 중에는 바울이 이 편지를 기 록하는 그 순간에도 상당 수가 살아있다고 하였습니다. 나중에는 사도 바 울 자신도 친히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나 뵈었던 것입니다(8절).

이들의 부활하신 예수님의 목격 증거는 도무지 부인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의 주장처럼 이들 모두가 한꺼번에 환상이나 환영을 보았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것입니다. 모두가 동시에 똑같은 심리가 될 수도 없을 뿐 더러 똑같이 동일한 환상을 일시에 오백여명이 본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 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분명한 역사적 사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3)바울의 삶의 변화가 부활의 증거(9-11절).

 그리스도를 그토록 열렬히 핍박하던 자가 어찌하여 목숨이 아까운 줄 모르고 희생적으로 헌신 할 수 있겠습니까 정신이상에 걸려도 그렇게 철 저히 충성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분명히 부활하셨기에 그토록 철저한 핍박자가 열 렬한 신봉자로 바뀔 수 있는 것입니다. 바울로 하여금 변화시킨 힘은 그리 스도의 복음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이 사울을 바울되 게 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활의 복음은 틀림없는 역사적인 사건입니 다.

 <결론>

복음의 핵심은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입니다. 이 복음은 평생토록 붙잡 아야 할 진리요, 전파해야 할 내용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죽음이나 부활을 믿지 못하는 것은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제 이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굳게 믿어서 복음에 확증을 받고 나아가 세상에 널리 전파하므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충성된 성도가 되어 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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