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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지팡이를 가질 사람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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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부잣집에 종이 한 명 있었는데 그 종은 너무 어리석어서 주인이 항상 조소하며 우롱하였다. 하루는 주인이 종에게 지팡이 하나를 건네주면서 말했다. '너보다 더 어리석은 사람이 있으면 이 지팡이를 그 사람에게 주어라' 그래서 그 어리석은 종은 자기보다 어리석은 사람을 찾아다녔으나 쉬 찾을 수 없었다. 그런데 그의 주인이 갑자기 중병에 걸려 죽게 되었다. 종이 주인의 방에 가서 병문안을 했다. 주인은 힘없이 그를 맞았다. '나는 이제 병으로 가네. 내가 가는 길은 아주 먼 길일세.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는 길이야.' 그 말을 듣고 종이 주인에게 물었다. '주인님께서는 그렇게 먼 길을 떠나시는데 장시간 여행을 위하여 무엇을 준비하셨습니까?'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했다네.' 그러자 그 종이 지팡이를 내놓으며 말했다. '하룻길을 여행하더라도 여러 가지를 준비하는데 영원히 돌아오지 못하는 원거리를 여행한다고 하면서 아무런 준비를 하지 못하셨다니 그렇게 어리석을 수가 있습니까? 이 지팡이는 바로 주인님이 가지셔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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