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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성경은 ‘죽음’을 ‘생명’으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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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죽음’을 ‘생명’으로 바꾼다. 6·25전쟁 때 한 국군부대원들이 인민군의 포로가 됐다. 그 중에는 로버트 헤이리라는 스물두 살의 미국인 청년이 있었다. 포로들은 마을로 노역을 나갔다가 밭에서 연초를 뜯어와 담배를 만들어 피웠다. 그 들은 종이를 구하지 못해 안달이었다. 포로들은 로버트의 성경에 눈독을 들였다. 한 포로가 목에 칼을 들이대고 성경을 요구했으나 로버트는 성경을 포기하지 않았다. 며칠 후 로버트는 시름시름 앓다가 죽고 말았다. 그는 한국인 병사에게 가족사진과 성경을 남겼다. 그런데 한국인 포로는 ‘로버트의 성경’을 지키지 못했다. 그는 굶주린 늑대에게 고깃덩이를 내던지듯 성경을 내놓았다. 포로들은 그것을 담배 말이 종이로 쓰기 위해 나눠가졌다. 얼마 후,미군의 반격으로 이번에는 인민군들이 포로가 됐다. 포로들은 모두 인민군 복장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주머니에 ‘찢긴 성경’을 지닌 포로들은 국군으로 인정받아 모두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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